
지난달 4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약 6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공모전 '해커톤'은 별도의 개발 인력이나 전문 기술이 없는 참가자도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자 영입과 초기 개발비 확보 등의 장벽으로 실행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공모에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일반인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스타타입과 탐정플랫폼, IP지식거래소 등 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오케이미디어는 선정팀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획 고도화부터 AI 기반 개발, 브랜딩과 시장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스타타입은 이 과정을 거쳐 정식 출시된 첫 서비스다.
'스타타입'은 불·흙·공기·물의 4원소 분류 체계를 토대로 이용자의 성향과 유형을 제시하는 웹 기반 콘텐츠 서비스다. 설문에 답하는 대신 생년월일과 출생시간을 입력하면 태양 별자리와 달 별자리를 각각 4원소로 분류하고, 대표원소와 바탕원소를 조합해 총 16개 유형 가운데 하나를 제시한다. 출생시간을 모르는 경우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이에 따라 바탕원소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서비스는 안내한다.
오케이미디어에 따르면, 서비스는 1920년부터 2030년까지의 달 위치 데이터를 분석 체계에 활용한다. 기존 설문형 성격유형 콘텐츠와 다른 방식으로 자기 성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스타타입'은 공식 MBTI 검사와는 관련이 없는 독자적인 성향 분석 콘텐츠다. 서비스 이용약관은 분석 결과가 오락과 자기 이해를 위한 참고 정보이며, 의료적·심리치료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오케이미디어는 서비스명을 ‘스타타입’으로 확정하고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해커톤을 통해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를 추가로 발굴하고, 기획부터 개발·브랜딩·출시까지 지원하는 창업 육성 모델을 기존 미디어 사업과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오케이미디어 관계자는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AI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자 했다”며 “스타타입은 이러한 시도의 첫 결과물이며, 탐정플랫폼과 IP지식거래소도 개발을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케이미디어그룹은 벤처타임즈와 오케이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언론·출판·교육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오케이미디어그룹]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