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역자활센터-시니어클럽 협약…내달 7일 시범사업 본격 시작
고기·나물·김치 등 반찬 3종 이상 제공…회당 어르신 1660명 지원

시는 지난 28일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니어클럽과 ‘행복밥상’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7일부터 경로당 반찬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밥상’은 반찬을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시장의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사업이다.
시는 사업 총괄과 예산 지원, 대상 경로당 관리, 운영 점검 및 성과평가를 맡는다.
여주지역자활센터와 여주시니어클럽은 담당 지역 경로당에 제공할 반찬의 조리부터 포장·배송까지 책임지고 운영인력과 위생·안전관리도 담당한다.
◇96개 경로당·1660명에 ‘정성 한 끼’…공동체 회복까지
행복밥상은 고기류와 나물류, 김치류 등 반찬 3종 이상을 매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달 7일부터 북내면·강천면·오학동·점동면·여흥동·중앙동에 위치한 경로당 9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한 차례 제공되는 반찬은 약 1660명분에 달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다담(多談)추진단 회의와 수행기관 협의, 대한노인회와 각 분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행복밥상 상징디자인(BI)을 비롯해 식단 구성과 조리·배송 방식, 위생관리와 반찬용기 관리 방안까지 구체화했다.
협약 이후에는 수행기관과 함께 조리·배송 인력과 배송 동선 등을 최종 점검해 첫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살피고 조리·배송, 위생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한다.
이충우 시장은 “행복밥상은 어르신의 식사를 돕는 데서 나아가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하는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니어클럽과 힘을 모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안전하고 정성스러운 반찬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