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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100개 공약, 시민 체감 성과로”…민선9기 ‘K-시흥’ 로드맵 가동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1 19:49

민선9기 시정운영 기본계획 확정…민선8기 정책 연속성 토대로 100대 공약 추진
AI·바이오 혁신거점·시흥장현 재구조화·바이오과학고 등 미래 성장동력 더 구체화
임 시장 “시민이 평범한 행복 누리고 자부심 느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완성” 강조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9기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확정하고 시민과 약속한 100개 공약의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다.

AI·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 역세권 개발을 성장축으로 삼으면서 교육·문화·복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민선9기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인 이행·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공식 데이터 플랫폼에도 현재 민선9기 100대 시정과제가 5대 목표와 10대 추진전략으로 공개돼 있다.

이번 계획은 3선 임병택 시정의 종합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민선8기의 ‘시민행복·균형발전·공감소통·적극행정’ 기조를 이어가면서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바이오부터 역세권까지…미래 성장판 키운다

임 시장은 민선9기 시흥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축으로 첨단산업과 교통·도시개발을 제시했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광역교통망 확충,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등을 토대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00개 공약에는 대한민국 대표 AI·바이오 혁신거점 구축을 비롯해 시흥장현 행정문화 융복합 공간 재구조화, 경기형 가칭 ‘바이오과학고’ 개교 추진 등 미래산업과 교육·도시공간을 연계한 사업들이 담겼다.

기존 10대 전략도 경제·균형·교통을 ‘선도전략’, 교육·문화·관광·생태를 ‘확장전략’, 안전·복지·건강을 ‘기반전략’으로 재구성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100대 과제 실행력 높인다

민선9기 시정의 또 다른 무게중심은 ‘시민 체감’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산업 육성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성과를 일자리와 교통, 교육, 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 100개 공약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과제별 실행력을 높여 시정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식 공약 현황에서도 K-교육·K-경제 32개, K-교통·K-안전 21개, K-복지·K-건강 16개, K-문화·K-관광 13개, K-생태·K-상생 18개 등 총 100개 과제가 제시돼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정 전 분야의 정책을 아우르는 계획이 수립된 만큼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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