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통과…2030년 착공·2032년 준공 목표
광교 개발이익금 249억 재투자…수영장·체육관·행정복지센터 등 조성
이 시장 “개발이익 시민에게 환원…생활체육·행정서비스 한곳에” 강조

시는 13일 수지구 상현동 1222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난달 말 경기도의 ‘2026년 정기 3차 제1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지역 공공시설에 재투자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8263㎡ 규모로 조성
복합시설은 수지구 상현동 문화복지시설9호 부지 6155㎡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8263㎡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028억원 가운데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 249억원이 포함된다.
주요 시설은 25m 길이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이다.

시는 체육시설과 행정시설을 결합해 시민들이 한곳에서 생활체육과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발이익 시민 환원…공공시설 조성 속도”
시는 내년에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와 건축기획 용역,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2028년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30년 착공해 2032년 7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시설 운영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보완사항도 설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지역 공공시설 건립에 재투자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도시개발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은 만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공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광교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