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견지 교수, 장-뇌 축 신경염증 기전 규명(종합 분야)
- 박혜란 교수, VR 기반 환자안전 예방교육 효과 입증(보건 분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인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엄선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종합 분야에서 수상한 송견지 교수는 국제학술지인 '실험 신경생물학(Experimental Neurobiology)'에 게재한 연구 논문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모델을 활용해 장의 염증이 뇌의 신경염증과 신경세포 손상을 직접적으로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규명했다.
이 연구는 '장-뇌 축(Gut-Brain Axis)'의 병리학적 상호작용 기전을 명확히 밝혀내, 향후 신경염증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면역조절 전략 수립에 중요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보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박혜란 교수는 한국성인간호학회가 발행하는 '성인간호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가상현실(VR) 환경을 활용해 병원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투약 오류 등 환자안전 위험 상황을 간호 학생이나 의료진이 직접 체험하고 대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어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해당 교육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미래 간호 교육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용승 총장은 "이번 두 교수의 수상은 대학이 기초 의과학 분야부터 임상 보건·간호 교육에 이르기까지 학문적 깊이와 실무 융합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