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개교 이후 성과 조명…가상해부·로봇제어 등 지역민 체험형 부스 운영
- 김용하 총장 "지역사회 성원에 보답…교육·의료 통한 동반 성장 이룰 것"

‘교육·의료·지역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이 걸어온 지난 35년간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1년 개교한 건양대는 2000년 대학병원 개원 이후 교육 서비스와 의료를 연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기념식 형태를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의료 체험 구역에서는 가상해부 및 초음파 관찰, 수술 봉합, 심폐소생술 실습, 로봇보행 체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및 로봇 제어, 알약·연고 제조, 블록 치유공간 설계 등 과학기술 창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학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건강 점검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혈압·혈당 측정 및 구강·폐 건강 검진 등 기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AI 의료기기 시연, 연속혈당측정기(G7) 체험, 감염예방 관리 실습 등 첨단 의료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캐릭터 상품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지역 상인과 청년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구역(푸드존)이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가 지난 35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생과 교직원의 헌신은 물론,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의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이번 개교 35주년을 기점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가속하고, AI·국방·의료융합 분야의 특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