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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정기후원자 80여 명 초청해 재해구호 현장 공개

입력 2026-10-26 15:16

구호물품 관리 과정 살펴보고 재난안전교육 체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초청해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초청해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정기후원자들을 초청해 재난구호 물품의 관리 과정을 소개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4일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2026 세이프티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 물류센터에서 정기후원자를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세종 등 전국에서 모인 정기후원자와 가족, 협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전달되는 구호물품의 보관·출고 과정을 살펴봤다. 위기 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하고, 현장에 필요한 구호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 정기후원자는 "매월 후원금만 내오다 물류센터를 직접 둘러보니 내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었다"며 "기부의 취지를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매월 묵묵히 재난 피해 이웃의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자님들은 재난 현장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나눔"이라며 "파주 물류센터에서 후원자님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다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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