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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자카르타서 K팝 팬덤 플랫폼 운영 사례 소개

입력 2026-10-26 15:32

비스테이지 운영 경험 바탕으로 현지 아티스트·IP 지원 방안 발표

사진 제공: 비마이프렌즈
사진 제공: 비마이프렌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인도네시아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을 위한 통합 팬덤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비마이프렌즈는 서우석 대표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5회 세계창조경제회의(WCCE 202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덤 허브' 구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계창조경제회의는 창조경제 분야의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서 대표는 '팬과 함께 만드는 미래: 서울에서 자카르타로'를 주제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스테이지는 현재 12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450개 이상의 팬덤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가입 건수는 1400만 건을 넘어섰다.

주요 사례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팬 커뮤니티와 베트남 현지 팬덤 플랫폼 '엠팬(mfan)'을 제시했다. 엠팬은 지난 8월 베트남 엠뮤직과 함께 출시한 서비스로, 현재 11개 이상의 현지 아티스트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

서 대표가 제안한 '인도네시아 팬덤 허브'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아티스트와 IP가 각각 팬 페이지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팬미팅과 팝업, 콘서트 등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 대표는 "문화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갈 때 성장한다"며 "K팝을 통해 축적한 팬덤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들과 연중 팬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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