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이어 북부청사서 전 직원 교육…교통·재난·산림 분야 활용 모색

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추 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부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행정혁신 3강’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22일에는 도청 본청에서 교육을 열었다.
추 지사는 이날 교육현장에서 “AI로 인한 교통혁신에 기대가 크고 화재 위험물질 안전 관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기술 개발 등 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AI 시대를 경기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부문 AI 전략부터 실무 적용까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고, 준비하고, 행동하라’를 주제로 공공부문 AI 전환 전략과 현업 적용 방향, 실무 활용 사례를 다뤘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공공부문의 AI 전환 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연했다. 부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소개했다. 조용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법과 관리자의 역할을 설명했다.
바이브코딩 등 행정 자동화 사례 공유마지막 강연에서 류승인 서울 광진구청 주무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를 발표했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과 문서 자동화 등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추미애 지사는 “AI가 순식간에 답을 내놓는 모습을 보며 인간과 AI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과 판단 기준을 고민하게 됐다”며 “새로운 길이 불안하더라도 더 늦기 전에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교육이 간부부터 실무 담당자까지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효율화와 도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