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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와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 협력 집중 논의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27 08:07

경제부지사, 서울대 시흥캠퍼스·바이오 인프라 방문…임병택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사진 가운데)이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시흥시장 우측),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시흥시장 좌측)과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현장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사진 가운데)이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시흥시장 우측),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시흥시장 좌측)과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현장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장은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흥을 대한민국 대표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시는 26일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시를 방문해 AI·바이오 산업 관련 사업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 관계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현황과 산업 인프라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AI·바이오 산업 육성 방향과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등 핵심 인프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임상·실증·산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병원 사업부지·인력양성센터 등 현장 점검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사업부지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방문해 조성·운영 현황을 살폈다. 월곶역세권과 정왕지구 등 주요 사업대상지도 둘러보며 시흥의 산업 입지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2024년 6월 인천·경기 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뒤 서울대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바이오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제조산업 기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수도권 서남부의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은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바이오산업 인프라, 기존 제조산업 기반을 함께 갖춘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하고 AI·바이오 융합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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