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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가격·작업 범위 정해진 '바로예약' 정식 오픈

입력 2026-10-29 15:01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서 이용 가능…서울 시범 운영 고객 평점 4.73점

숨고, 가격·작업 범위 정해진 '바로예약' 정식 오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전문가의 작업 범위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바로예약' 서비스를 지난 27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지역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 등 5곳으로 넓히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도 75개로 확대했다.

바로예약은 서비스별 작업 내용과 가격을 표준화해 고객이 별도의 견적 비교 과정 없이 전문가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여러 전문가가 제시한 견적을 비교해 선택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정해진 가격으로 원하는 일정에 예약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전문가는 활동 기간과 고객 분쟁 이력 등을 기준으로 사전 검증한다.

숨고는 지난 6월부터 서울에서 에어컨 청소와 폐기물 처리, 입주 사전점검 대행 등 5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바로예약을 시범 운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이용 고객의 리뷰 평점은 5점 만점에 4.73점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원하는 일정에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이사·입주 청소와 설치·수리뿐 아니라 사진·영상 편집, 면접 컨설팅 등으로 이용 범위를 넓혔다. 고객은 여러 전문가의 제안을 비교하려면 기존 견적비교를, 가격과 작업 내용이 정해진 서비스를 빠르게 예약하려면 바로예약을 선택하면 된다.

하희진 숨고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고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과 서비스를 고르는 기준은 고객마다 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 문제를 마주했을 때 숨고를 열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필요한 고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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