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100여 명 위한 학습 공간 개선 사업 진행

이번 지원은 한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찬란한샘'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샘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후 가구를 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
1987년 설립된 안산용신학교는 만학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현재 학생 100여 명과 교사 2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한글 기초교육과 문해교육, 검정고시 준비반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다른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던 책상과 의자를 재활용해 왔으며, 일부 학생들은 오래된 의자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 왔다.
한샘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무용 책상과 의자 등 110여 점을 제공했다. 지원한 '레이(LAY)' 의자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등받이와 체압 분산을 고려한 고밀도 폼을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 21일 열린 공간개선 기념행사에는 한샘과 협력 비영리단체 지파운데이션,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옥 안산용신학교 교장은 "그동안 열악한 시설 때문에 어르신들께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한샘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환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모자가정 생활시설과 만학도 교육시설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