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 옥련동 가천재서 문화 체험 및 장학금 전달식 열려

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의 유학 경험과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과거 가난했던 한국이 이뤄낸 기적처럼, 여러분 역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하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가천대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깊이 배우고, 각자의 조국을 발전시키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가천대는 내년 1학기에 네팔 국적 유학생 120여 명에게 총 2천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은 이 총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해 행사 당시 한복을 입은 이 총장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 감사패와 각국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몽골, 베트남 학생들의 태권도 및 K-POP 댄스,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가요 열창 등 다채로운 국가별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설립했으며, 현재 약 7천30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 측은 유학생 전담 교수제,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