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민간단체 80여 명 합동훈련…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연속 선정

시는 2일 권선구 제설 전진기지에서 ‘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합동 현장대응훈련’을 했다. 이 시장과 4개 구, 경찰·소방·군부대, 수원도시공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민간제설지원단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기습 폭설 상황을 가정해 비상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기상특보 전 제설제 사전 살포, 폭설 심화에 따른 장비·인력 집중 투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제설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기상특보 발령 전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제설 대책 기간 24시간 상황을 관리해 ‘겨울철 통행 불편 제로’를 추진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시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습 폭설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제설 작업자들이 최전선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선정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시를 포함한 기초지자체 7곳과 광역지자체 3곳이 선정됐다.
시는 2020년 환경교육도시 시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국 최초 3회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2014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선언하고, 2018년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환경교육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과 민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선도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 환경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