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주, 애플 제외 대부분 올라...애플, 중화권과 아이패드 부진에 2.36% 하락 마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7% 상승 마감했다.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6%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4.3%, SK하이닉스 ADR 4.12% 상승했다. 대만 TSMC도 1.45% 올랐다.
빅테크주들도 애플을 제외하곤 대부분 반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24%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2.24%, 아마존 1.98%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중화권 매출 부진 영향으로 2.36% 하락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4.25%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1.5% 떨어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26포인트(0.38%) 내린 5만1786.7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7.52포인트(0.36%) 오른 7568.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65포인트(0.83%) 상승한 2만5372.01을 기록했다.

시장의 눈은 중간선거 개표로 향했다.
여론조사와 중립적 분석가들은 민주당의 하원 탈환을 점치지만, 상원은 불확실하다. 예측시장에서는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을 75% 가까이 보기도 한다.
인프라 스트럭처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같은 안전한 기술주에서 반도체 같은 더 위험한 기술주로 옮겨가는 순환매"라며 "위험이 큰 나스닥 주도 장세에서의 저가 매수"라고 말했다.
모간스탠리는 이번 선거가 시장을 짓눌러온 불확실성을 걷어낼 것이라며, 6월 시작된 조정이 막바지에 들어섰다고 예상했다.
반면 포토맥 펀드 매니지먼트의 숀 스나이더 이코노미스트는 "자본 비용과 부채 조달 수준에 대한 우려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4~5% 추가 하락 여지가 있지만, 경기 침체가 따르지 않는다면 보통 그쯤에서 멈춘다"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