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김천, 경산, 대전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모든 헌혈 장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여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된다. 이번 헌혈은 코오롱이 올해 들어 3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헌혈캠페인은 2013년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 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군산에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선보인다. 서해안의 대표적 복합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 디오션시티의 A5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54㎡ 77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442세대 ▲84㎡B 111세대 ▲84㎡C 36세대 ▲106㎡ 125세대 ▲124㎡ 54세대 ▲143㎡ 1세대 ▲154㎡ 2세대다. 내년 하반기에 입주를 앞둔 ‘더샵 디오션시티 1차’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디오션시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기본 4베이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특화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이
SKT가 기초 지자체·사회가치투자기관·사회적 기업 등과 부여군 ‘치매 안심구역’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T는 팬임팩트코리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행복나눔재단, 비플러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차의과대학교, 이모꼭, 행복커넥트 등 8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이 진행하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발병률 감소를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 SIB)’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자본 · 인력 · 기술 등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면 정부 · 지자체가 성과에 따라 투자금
넷마블은 온라인 RPS(Role Playing Shooting, 총싸움 역할 수행) 게임 ‘하운즈:리로드’에 신규 ‘아스트론’ 총기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아스트론’ 총기는 ‘아스트론 권총’, ‘아스트론 수동 샷건’, ‘아스트론 자동 샷건’, ‘아스트론 수동 스나이퍼 라이플’ 등 4종이다. 각 총기는 ‘이동속도 향상’, ‘연사력 향상’, ‘사격 피해 향상’, ‘운용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정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데스 COOP 권총’, ‘메가데스 COOP 자동 샷건’ 등 ‘메가데스’ 계열 총기와 ‘아스트론 SMG’, ‘아스트론 어설트
포스코O&M (사장 박영관)은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20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가치를 인증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시상식으로 참석했다. 포스코O&M은 직원들의 재능과 업특성을 활용해 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해오며 수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설보수 업을 연계한 주거환경개선 ‘우리집을부탁해’와 실내건축 공사 시 발생하는 가전가구를 업사이클링해 소외이웃 생활편의를 돕는 ‘희망리본(Re-Born)’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포스코O&M은 승주CC를 통해 순천
30일 부산 한 아파트에서 한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께 부산 강서구 한 아파트 5층에서 밧줄을 타고 보수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당시 A씨는 아파트 외벽 균열을 메우는 크랙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0일 롯데 시그니엘 부산호텔서 현수막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호텔 측의 안전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협력업체 근로자 손씨에게 리프트를 대여해 준 것으로 전
기아차 노조는 다음 달 1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 파업에 이어 두번째다. 노조는 30일 오후 소하지회 조합원 교육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내달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게 되며, 3일은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다음달 쟁대위는 4일 열리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기아차 노조는 ▲ 기본급 12만원 인상 ▲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연말 막바지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 서한, 화성산업, 동인종합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GS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이며 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및 오픽 등 어학성적 보유자(2018년 11월 16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12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서한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 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은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보수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장실 천장에서는 하수관 물이 떨어지는 등의 불편에도 몇 개월씩 늑장 대응했다. 세대 사이 벽이 콘크리트가 아닌 석고보드로 된 아파트도 있었다. 옆집 간의 방음이 이뤄지지 않아 벽을 두고 대화도 가능할 지경이었다. 30일 관련보도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하자보수에 대해서 LH 측의 방치 내지는 미온적인 대응이 지적되고 있다. 평택 LH 임대아파트에서는 천정에서 물이 계속해서 떨어졌고, 입주민 A씨는 LH 측에 수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날씨가 안 좋아서 못 한다’, ‘난간이 설치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지원을 위해 9000억원 규모의 유동화 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P-CBO보증을 통해 총 6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대비 5.6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초 신보는 코로나 사태의 확산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기업의 시장성 차입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을 도입했다. 지난 5~11월 매월 발행을 진행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평균이익이 감소했는데도 사회공헌 지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답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22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총지출이 2조9928억원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이익이 전년대비 48.1%줄었지만, 기업 1개사 당 평균 지출액은 136억원으로 7.5%증가했다. 지난해 이들 기업의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은 4.0%로, 2009년(4.8%)이후 가장 높았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2%로 2011년(0.26%)이후 가장 높았다.임직원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