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허재 친구 김병현, 수난 예고…“놀러오라고 하셔놓고”

‘자연스럽게’ 현천마을에 ‘슈퍼스타’ 떴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또 한 명의 ‘슈퍼스타’ 김병현이 뜬다.

‘농구 대통령’ 허재와도 전직 스포츠 스타로 돈독한 친분을 갖고 있는 김병현은 최근 ‘자연스럽게’의 촬영지인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했다. 그의 등장에 허재는 “일찍 왔다”며 반가워했지만, 은지원 김종민 소유진은 “악수라도 한 번…”이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환영을 받으며 “허재 형님이 맛있는 거 주신다고 하셔서”라고 ‘식도락 힐링’을 꿈꿨음을 밝혔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 치기 등 생전 해 본 적 없는 ‘월동 준비’ 노동이었다. 김병현은 허재를 향해 “놀러 오라고 하셔놓고…”라며 은근히 당황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허재는 “이게 노는 거야!”라고 단칼에 그의 말을 잘라, 앞으로 ‘노동 초보’ 김병현이 당할 수난을 예고했다.

한바탕 ‘삶의 체험 현장’을 겪은 김병현을 위해 허재는 현천마을 근방 명소인 지리산 온천 투어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스포츠 스타vs예능 스타’의 냉탕 버티기 배틀이 벌어지면서, 김병현은 조용한 힐링과는 거리가 먼 ‘승부욕의 세계’로 다시 한 번 뛰어들게 됐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지만 게임에는 강한 은지원&김종민과, 승부욕이라면 어디 내놔도 질 수 없는 전직 스포츠인 허재&김병현은 초겨울 냉탕에서 벌겋게 된 얼굴로 심호흡을 해, ‘배틀’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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