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1.29(수)

日니시노 감독의 태국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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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5일 필리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9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앞서 4연승을 달린 베트남은 4승1무(승점 13)로 조 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A조 2위 캄보디아다.

조 2위는 4승1패(승점 12)를 기록한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같은 시간에 라오스를 4-0으로 대파했다.

4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최다 우승국(16회) 태국은 조 3위로 탈락했다. 일본인 니시노 감독 체제에서 충격적인 탈락이다.

베트남 남자 축구는 60년 만에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초대 1959년 대회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당시는 통일 전이라 남베트남이 태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경기 초반 수비 실수로 먼저 2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지만 전반 15분 응우옌 띠엔 린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1-2로 뒤지며 후반을 맞은 베트남은 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베트남이 준결승에서 캄보디아에 이기면 미얀마-인도네시아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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