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1.11.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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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41디자인스튜디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팬데믹의 여파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었다.

40평대 이상의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인테리어하는 브랜드 41디자인스튜디오는 올 한해 주거 공간 내부에 취미 공간을 조성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전했으며, 덴마크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에서는 취미 공간에 활용할 만한 가구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41디자인스튜디오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인테리어하다’라는 경영철학 아래 프리미엄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남산타운 아파트 시공 사례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드레스룸, 와인룸 등의 취미 공간을 설계 및 디자인했다. 이 과정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럭셔리한 분위기의 맞춤형 가구를 배치하여 고객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상업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프리미엄’에 대한 수요는 확연히 늘었다. 종합 건축 인테리어 기업 상언디자인에 따르면 상업 공간 인테리어 역시 프리미엄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상언디자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간의 가치가 더해지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최근 상언디자인은 여의도 IFC 세븐 브릿지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에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즉, 같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업체일지라도 주거 공간인지 상업 공간인지에 따라 인테리어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이다. 올 한 해 주거 공간 인테리어 브랜드의 경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던 반면 상업 공간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공간을 분리하고 동선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다면, 집 안이나 직장 내 특정 공간에만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덴마크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 측에서는 활용도 높은 가구 하나가 공간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일례로 일바의 핵터 테이블(Hector Table)은 다이닝 공간뿐만 아니라 회의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으며, 이 테이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내 무난한 공간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올 한해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가 인테리어 업계를 장악했다. 국내에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후 인테리어 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대한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리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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