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2(일)

5월 13일(토) 개강..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와 함께하는 설명회도 내달 6일 개최

목동씨사이트학원, ‘2024학년도 가천대 및 약술형 논술 대비반’ 5월 개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1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며 고3 수험생들은 중간고사 이후의 시점까지 수능 모의성적과 교과·비교과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학년도 대입 전략을 본격 수립해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 정시와 수시의 선택부터 다양한 수시 전형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택하는 등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이러한 가운데,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 및 N수생들을 위해 오는 5월 13일(토)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각각 개념A반과 개념B반으로 나누어 개강하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줌(ZOOM) 라이브 강의반도 같은 날 개강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가천대 논술을 비롯한 ‘약술형 논술’은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을 목표하는 내신/모의 3등급 이하 중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는 전형이다. 해당 전형은 국어와 수학 두 과목 또는 한 과목에 대해 고등학교 정기고사 주관식 수준의 단답형·서술형 문제를 출제한다. 이에 일반 논술보다 쉬우면서 EBS 교재 작품 혹은 지문, 문항 등에서 연계하여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약술형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고려대세종 등 11개 대학으로 총 3,046명을 선발한다. 이 중 가천대는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1개 영역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함에도 25.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929명의 논술 대학 중 최다 인원을 약술형 논술 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간호학과도 타 대학 대비 많은 83명을 선발한다.

가천대와 삼육대 등 일부 약술형 논술 대학이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하지만, 1개 영역 3등급 또는 2개 영역 7등급 전후로 큰 부담 요소는 아니다. 또한 수능 모의성적 5등급 혹은 내신 6등급 전후 학생도 약술형 논술 결과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고, 가천대 논술 대비로 타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는 물론 EBS 교재 등이 주요 출제 범위인 만큼 수능 준비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제한시간 내 15문항 등 다수의 문항에 대한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실제로 2023학년도에 가천대, 서경대 등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수학 과목의 일부 난이도 높은 문항과 좁은 답안지 여백, 시간 관리 등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을 고려하여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조진환 원장은 “중위권부터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약술형 논술 전형을 적극 고려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내달 개강 예정인 개념반에서는 EBS 교재를 바탕으로 약술형 논술과 내신 및 수능 대비도 가능하도록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5월 개강을 전후로 5월 △6일(토) △11일(목) △13일(토) △27일(토)에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고사 설명회’도 연다. 특히 6일 오전 11시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의 경우,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 논술 5월 개강반 및 설명회 관련 문의와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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