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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성료…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승인 2023-11-21 11:25:00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성료…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무리된 이번 ‘콘텐츠 연수’ 행사는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 도모를 목적으로 진흥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대상 투자상담회,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문화체육관광부(KOCCA) 연차평가에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개소 5년 간의 사업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팀빌딩(그룹토의)을 마련해 지원센터 담당자와 입주기업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고, 사업의 보완점과 의견을 제안하고 문의사항을 질의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주관하는 KNock 투자자워크숍과 연계해 △대교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총 5개의 콘텐츠 전문 투자사와의 1:1 매칭상담을 통한 밀착 멘토링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아산지점 관계자도 참여해 기업보증과 대출에 대한 상담을 지원했다.

콘텐츠 트렌드 강연은 ㈜미친부엉이의 노성산 대표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분석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꿰뚫어볼 수 있는 사회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기업과 함께 진출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업계의 투자 활성화와 사업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난 21년 2월 전국 최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를 등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역 콘텐츠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현재 총 2개의 개인투자조합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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