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드레스, 신곡 ‘Take me a home’ 무드 샘플러 공개…빈티지+아날로그 영상美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드레스(dress)가 무드 샘플러를 통해 독보적 감성을 뽐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늘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레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 수록곡 '테이크 미 어 홈(Take me a home)' 무드 샘플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에 수록된 곡명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 메모지를 비추며 시작됐다. 한 편의 빈티지 영화를 보는 듯한 빛바랜 색감과 아날로그적 영상미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화면이 전환되고 쏟아지는 햇살 아래 여유 가득한 여배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쿠키와 케이크 등 디저트를 즐기거나 긴 리본으로 뜨개질을 하고, 낙서를 벽에 붙이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이어지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하게 퍼지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한데 어우러진 무드 샘플러 영상은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하며 보는 이들을 드레스만의 독보적인 감성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드레스의 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이즈 디 온리(Is the only)', '우린 매일 같은 곳에서(We are)',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비롯해 'AM 9:00', '테이크 미 어 홈', '댓츠 와이(That's why)', '금(Crack)', '온 동네에(emoji)'까지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8곡이 수록됐다.

또한 시온(Sion), 이강승, 미고(Meego), 구원찬, 도리(dori), 종한, 이이언(eAeon), 안다영, 주니(JUNNY), 샘옥(Sam Ock), 제인(jane), 엠앤(M/n)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드레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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