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점차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까지 예상된 강수량은 5~2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며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 낮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6~16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5m다.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당진·태안 0도, 금산·청양·서산·아산·예산·홍성 1도, 계룡·세종·대전·공주 2도, 부여·서천·논산·보령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서산 3도, 천안·태안·금산·청양·아산·예산·홍성·계룡·세종·대전·공주 4도, 부여·논산·보령 5도, 서천 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