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5(월)

알피바이오, 풍림무약과 고지혈증 신기술∙신성분 치료제 공동개발
“역대급 고지혈증 환자 증가세” 제약업계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 전망…연 평균 성장세 13%

알피바이오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 국내 최초 개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알피바이오(대표이사 윤재훈)가 풍림무약과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형태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를 개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알피바이오와 풍림무약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여 실현된 결과로, 국내 고지혈증 관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의 개선과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오 및 경영 컨설팅 기업 IQVIA data 기준에 따르면, 국내 전문의약품 지질조절제 및 동맥경화치료제 매출액은 21년도 1조 2천억원, 22년도 1조 4천억원, 23년 상반기 매출은 7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관련 시장 성장률은 21년 14.3%, 22년 12.7%, 23년 상반기 11.7%로 3개년 평균 성장률 12.9%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고지혈증 관련한 의약품 제조기술 대응 체계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알피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이번 제품은 연질캡슐 형태의 이코사펜트산에틸을 주성분으로 2022년 2월 국내 최초 허가를 받아 현재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질캡슐 기술을 적용하므로서 국내 유일 유통기간 30개월과 타사 대비 초기 용출률 최대 2.9배의 빠른 효과, 수율 99%(오차범위 1%), 최대 30% 작은 캡슐사이즈 등 우수한 품질의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오리지널인 아마린사의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인 '바세파(성분명 이코사펜트산에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 FDA로부터 중성지방을 낮추는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알피바이오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 국내 최초 개발
알피바이오 측은 “현재 각 제약 업체들은 비만과 당뇨 등 식품군의 변화로 겪는 신체 이상에 대한 이슈에 타깃을 맞추고 있다”라며 “특히 대사증후군인 ‘메타볼릭신드롬(MS)’에 대한 주요 이슈가 집중적이다”라고 설명하며 국내 고지혈증 환자 관련 시장에 대한 고성장을 예상했다.

알피바이오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해 고중성지방혈증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40년간 꾸준히 연구개발한 국내외 독보적인 연질캡슐 기술을 통해 여러 제약 품목에 적용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약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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