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가 ㈜모텍스(대표 장철순)로부터 5억 원 상당의 높이 조절 베개 2,6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6일, 따뜻한 하루 지부 사옥(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텍스가 전달한 기부 물품은 국내 참전용사, 유가족, 독립유공자 후손, 국군포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모텍스 장철순 대표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인해 비롯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면서 “국내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유가족, 국군포로, 독립유공자 후손, 간호 장교 등 나라를 위해 힘써 주신 어르신들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는 “우리 어르신들이 모두 연령대가 높으신데, 편안한 밤을 보내실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되고, 숙면을 돕는 베개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신 마음 소중히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참전용사를 돕고 있으며, 국군포로와 간호 장교 지원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돕는 여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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