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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조대림, 식품산업 산학협력 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22 10:07

전주대, (주)사조대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전주대 제공]
전주대, (주)사조대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전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는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과 식품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전주대 측에서는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한동욱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한식조리학과 교수진이 참석했고, 사조대림에서는 김상훈 대표이사와 박기범 식품종합연구소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전주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과 졸업생 취업지원,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사조대림 관계자들은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무 연계가 강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사조대림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건강하고 혁신적인 식품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도 “전주대와 사조대림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무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전북 RISE사업’을 통해 도내 사립대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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