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간호 연합밴드 메이, 단독 공연으로 강릉을 달구며 청춘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다’
‘32년 전통 의·간호 연합 밴드, 강릉 ‘뮤(MU)’에서 단독 공연 펼쳐’

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구성해 단과대학 연합밴드로 활동 중인 메이는 깊은 역사와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1992년 의과대학 설립 초기 함께 출범한 의과대학 밴드동아리 메이는 32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동아리로, 올해로 약 40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메이는 그동안 의과대학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고, 나이팅게일 선서식 무대와 학교 대동제 공연 등 주요 교내 행사에서도 꾸준히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의·간호 학생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동아리는 간호학과 29기 이진 학생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차기 회장은 의예과 30기 김도현 학생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메이에서 드러머로 활동 중인 이민정(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의대와 간호대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메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따뜻한 분위기와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홍보팀장 정정법은 “메이는 의과대학 양 학과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동아리”라며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밴드동아리 ‘메이(MAY)’는 앞으로도 교내외 공연을 통해 학내 문화 활성화와는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