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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발레 '최태지의 보물상자' 7월 25일 개최

입력 2026-05-29 10:56

- '백조의 호수' 등 고전 명작 하이라이트 및 관객 참여형 '발레 클리닉' 진행
- 최태지 예술감독 직접 해설…온 가족 위한 예술 교육형 프로그램 마련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25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가족 관객을 위한 클래식 발레 입문 공연인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현 세종대학교 대우교수)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 발레를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7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를 기획하며 발레 대중화에 기여해 온 최 예술감독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예술 교육 공연을 이끈다.
최태지 예술감독.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최태지 예술감독.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무대에는 국내 무용수 12명이 오르며,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에스메랄다', '해적', '인형요정', '할리퀴나드' 등 널리 알려진 고전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을 갈라 형식으로 공연한다.

또한 발레의 기본 인사법인 '레베랑스'와 대표 동작인 '포르 드 브라(Port de bras)' 등 기초적인 발레 용어와 동작에 대한 해설도 더해진다.


정통 클래식 발레 외에도 컨템포러리 발레 무대가 포함되며, 관객이 직접 동작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발레 클리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클래식 발레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는 클래식 발레의 매력을 처음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2인 이상 가족, 단체 관람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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