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참여기업 33개사 모집…해외 투자유치 기회 확대

이번 사업은 판교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도내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투자와 기술 검증,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술협업, 글로벌 진출 등 3개 분야에서 총 33개사를 선발한다.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부터 1대1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데모데이까지 투자유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넥스트게이트파트너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투자사의 현직 투자심사역이 직접 참여해 투자자의 관점에서 사업성과 투자 매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결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술협업 프로그램은 3개 기업을 선정해 LG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과 기술실증(PoC) 기회를 제공한다.
협업 과제 발굴부터 기술 검증,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스타트업이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진단과 교육을 실시한 뒤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전략 멘토링과 영문 IR 자료 제작, 스피치 컨설팅, 해외 투자자 대상 온라인 IR 밋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국내외 투자사 앞에서 사업을 발표하고 해외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경과원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사의 직접투자 검토와 후속 투자상담, 스타트업 간 협력 네트워킹 등을 지속 지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은 투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술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함께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