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가 21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000달러(한화 약 290만 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깊은 아픔을 겪은 학생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김성한 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모두가 큰 아픔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도 함께 마음을 나눠준 달라스 한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21일~22일, 24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23일, 25일), 라한호텔 경주(28일) 등 3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23개 국내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우진플라임, 삼성중공업(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디앤오, CJ프레시웨이(주), ㈜제주신화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599학급의 학생과 학부모·교원 등 17개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교육청이 위촉한 전문 강사 51명과 자체 개발한 12종의 표준 교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노동인권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초등학교 3·4학년은 ‘일의 소중함 알기’를 주제로 교육청이 개발한 영상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또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노동 이슈, 직장 내 괴롭힘, 사회적 쟁점, 법적 대응 등 9개의 선택형 주제로 교육이 운영된다.인천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3부에서는 연수 전 수집한 연수 참가자들의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지원한다.‘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실제 기초학력 부진을 판별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도 파악이 가능해져,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다.진단평가 문항은 관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가 협력해 주요 다문화권 언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국어 진단평가를 실시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러닝’ 기반 체계적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급)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급) 778학급이며 미디어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초·중등 미디어어교육은 ‘소비교실’과 ‘창작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은 ▲미디어가 뭐에요 ▲이디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이디어로 소통·표현할 수 있어요 등이며 중등은 ▲허위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5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04명으로 승진 71명(7급 9명, 8급 62명), 전보 14명, 파견 등 6명, 신규임용 13명이다. 이번 인사는 매년 1월과 7월 정기 인사와는 별도로, 휴직 및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신속히 충원함으로써 조직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하위직 공무원의 낮은 보수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인사를 격월(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로 시행하는 등 승진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인사도 그 일환이며,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인사 적체 해소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리드원 지식산업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도 제1차 공동안전관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면서 올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이란 안전보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보총은 지난해에도 170명을 선발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금년에는 서울, 김포·부천, 수원, 고양·파주, 의정부, 안양, 강원, 충남,
경기도와 인천 지역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지난 18일 대진대학교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정책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총회는 수원대학교가 회장을 맡고 대진대학교가 개최를 주관했으며, 20여 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특히 경기도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촉진과 협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고, 지역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회의에서는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들의 대응 전략과 역할, RISE 사업의 예산 규모, 캠퍼스 이원화에 따른 형평성 문제, 수도권 대학에 대한 역차별 우려 등이 폭넓게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추진한 ‘갑골문 천자문 전통판각 프로젝트’의 제3회 전시가 오는 5월 5일까지 중국 하남성 안양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국은상문화학회, 하남성갑골문연구원, 안양시미술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9회 화하한자절’의 공식 행사로 초청돼 진행된다.전시장소인 안양시는 갑골문이 처음 발굴된 지역으로, 문자문화의 시원이자 중국 고대 문자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전통 천자문을 갑골문 형태로 재구성한 목판 작품과 고대 도상 문자를 활용한 창작 판각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는 단순히 고문자를 복원하는 차원을 넘어, 문자 형상의 해석
국가철도공단은 감사실이 소속 직원의 상습 무면허 운전에 대한 내부고발을 묵살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21일 정면 반박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 감사실은 해당 직원의 도로교통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며 “참고인 진술, 근무지 주차장 CCTV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할 수사기관에 이달 15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부 고발자가 병원 CCTV, 톨게이트 통행기록, 내부 직원 증언 등을 감사실에 제공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임직원의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관련 사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임직원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록한 임직원 74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의 고촌 허브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잡초 제거와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비닐하우스 안팎에 퍼져 있는 잡초를 일일이 손으로 뽑고, 허브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직접 흙을 만지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21일 관내 공공행정분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공공시설 관리업무 수행과 관련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고용부와 공단은 서울지역의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서울시청, 관악구청 등 산하 7개 시설관리공단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업무 실무능력 향상 및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 간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