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들이 메모리 가격 인상에 따른 비용 압박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1% 하락했다. 이로써 7거래일 연속 내리며 2022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5.8%, SK하이닉스 ADR 4.9%, 대만 TSMC 2.1% 하락했다.빅테크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8%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0.3%, 마이크로소프트(MS) 0.84%, 아마존 1.3% 상승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1.4%, 테슬라는 3.8% 하락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쳤다.다우존스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5포인트(0.26%) 올라간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사업인 '중구민 위크(WEEK)'를 신설하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대형 뮤지컬 관람료를 최대 80% 할인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중극장 위주로 진행되던 구민 관람 혜택을 대극장 주요 작품까지 확대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중구민 WEEK'의 첫 번째 대상작으로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이 선정됐다. 청소년의 불안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의미를 다룬 이 작품의 VIP석과 R석 티켓이 중구민에게는 4만 원에 제공된다.할인 혜택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중구민은 오는 9월 13일(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교육청은 24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권역별 벽깨기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추진해 온 교육·돌봄 정책의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교육감은 시장·군수, 지역 교육장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남부권역, 26일 동부권역 간담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회계 입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재무·회계 기초를 다지고, 전산회계 및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필수 실무 자격증을 원활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커리큘럼은 ▲회계의 언어와 재무상태 이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함수 마스터 ▲엑셀(Excel) 심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 과정 등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현재 상명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졸업 후 취업하지 못했거나 기존 고용 지원 서비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의공학과 4학년 공희경 학부생이 골다공증성 쇄골 골절 고정에 활용되는 ‘하이브리드 잠김 압박 금속판(LCP)’을 고안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논문은 근골격계 분야 국제학술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 최근호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건양대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교신저자)의 지도 아래 중앙대 광명병원 정형외과 김재수 교수,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이현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공희경 학부생이 설계한 하이브리드 금속판은 쇄골 부위별로 두께와 강성을 다르게 적용한 구조다.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한요소해석 결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이 정책 중심의 공약과 실천 의지를 인정받아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을 평가해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산하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전수조사해 1차 평가를 진
동국대학교 출판문화원은 한국 근대불교의 정체성 확립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만암 스님의 생애를 학술적으로 조명한 평전 『석문의 지도자 만암 스님-근대 한국불교를 다시 세우다』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책은 동국대학교가 학교를 빛낸 주요 인물을 선정해 발간하는 평전 시리즈 ‘동국의 빛, 이 사람을 보라’의 열네 번째 도서다. 저자인 이재형 씨는 임제종 운동부터 종명 회복에 이르기까지 만암 스님의 삶을 ‘평화적·자주적 정화’라는 객관적 관점에서 서술했다. 특히 사료에 대한 철저한 대조 작업을 거쳐 만암 스님의 조계종 종정 출가 인연과 사자상승의 계보를 명확히 규명했다.무엇보다 이번 평전은 만암 스님이 근대불교
대한민국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년 만에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시는 고용노동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소방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 1677명이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개최 도시인 인천에서는 10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창작 음악 공모전 ‘2026 국악 디지털 사운드 랩’ 시상식을 열고, 이찬희 작곡가의 ‘고사리 꺾자 2026’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국악 디지털 사운드 랩’은 전통 국악 음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기획된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56곡이 출품됐으며, 대중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가렸다.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고사리 꺾자 2026’은 남도 민요 ‘고사리 꺾자’의 선율에 K팝 특유의 전자 음악(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입힌 곡이다. 전통 음악의 고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하며 의회 청사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청사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회 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계철 의장과 전시 참여 작가 15명가량이 참석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배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의회 청사에 전시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지역 예술인과 의회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움직이는 미술관’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다
용인특례시의회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2025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한다.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병민)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3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주요 안건은 ‘용인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증액 동의안’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 계획, 경기도의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추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삼성 국가산단 연말 착공…전력·용수 갈등 정부가 풀어야”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흔드는 일이 이어졌지만 논란이 정리되면서 용인과 광주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 국어국문학전공 김지은 교수와 스위스 취리히대학교(University of Zürich) 폴커 델보(Volker Dellwo) 교수 공동연구팀이 한국어 '애교 말투(aegyo speech)'의 음향적 특징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JASA Express Letters'에 지난 18일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성인이 애교 말투를 사용할 때 목소리가 귀엽고 어린아이처럼 들리게 되는 체계적인 음향적 변화 기전을 규명했다.연구팀은 서울 지역 성인 화자를 대상으로 일반 말투와 애교 말투 발성 시의 모음 음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애교 말투를 사용할 때 모음의 '제1포먼트(F1)' 값이 일관되게 높아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포먼트(Formant)는 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