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함께하는 청렴소통행사’를 열었다.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80여 명은 10일간 부서별로 나눠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활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일상 속 청렴 실천’ 과제의 하나로,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종료 후 소감을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채덕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생활 속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 발굴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청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법령․조례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했다. 경남교육청은 ▲제안 사업 공모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학교 안전의 달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안전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 안전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표현해 보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 주제는 ‘안전’이며, 공모 분야는 △표어 또는 짧은 글(20자 이내) △사진 또는 동영상(숏폼·숏컷)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학교안전과-업무마당-안전주간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 전문가 평가, 직원 선호도 조사 등 3단계를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 간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 24명과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2016년 충청북도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간 국제학생교류 협약에 따라 교류 프로그램이 성사됐으며, 2017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격년으로 양국이 상호 방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올해의 교류 프로그램은 15일 오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사전에 선발된 충북 도내 학생 20명과 10개 팀으로 나뉘어 17일까지 충북 도내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도내 학생들의 학교에
영동교육지원청이 올해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14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각 학교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영동 늘봄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형태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매일 최대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14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를 위해서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를 배치하고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21일 연수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어려운 점을 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K-클래식 콘서트 2: 4월에 불어오는 바람의 소리’ 공연에 교내 근로자들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음악회 관람은 교내 미화원, 조리원, 경비관리원, 판매원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생협이 주관하는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기 초 바쁜 일과 속에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공연을 관람한 황지양 미화원은 “바쁘게 일하다 이렇게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우리의 노고를 대학에서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
중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감데이터 분석기관인 IDC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출하량이 감소한 곳은 애플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플은 1분기 출하량이 980만대를 기록, 점유율이 전 분기 17.4%에서 13.7%로 하락했다고 IDC는 분석했다.애플의 중국내 출하량은 7분기 연속 하락추세를 보였다. 반면 샤오미는 133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아이폰의 프리미엄 모델 구조는 중국정부의 '이구환신'(가전제품 보조금 지원책) 정책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국정부는 스마트폰과 다른 가전제품에 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충주시 살미면 내 철도 유휴부지(98필지, 3만6359㎡)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사용 허가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는 지난해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중앙탑면, 앙성면, 금가면에서 총 4회 개최했으며, 올해는 살미면을 비롯해 수안보면에서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역 광장에서 철도 유관기관 합동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로 무단통행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철도 건널목 이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남본부 직원 4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내걸고, 철도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세종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대우교수로 세계적인 발레리나 박세은을 초빙했다고 18일 밝혔다.박세은 교수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외국 국적 아시아인 최초로 수석 무용수인 ‘에뚜왈(Etoile)’에 오른 인물로, 356년 역사를 지닌 발레단에서 그의 등극은 이례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재능과 절대적인 헌신의 조합이 그녀를 클래식 무용의 가장 높은 자리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그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인촌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발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로잔, 바르나, 잭슨 등 주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해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 및 검토하고 세부 기준을 집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기준위원회
지루성 피부염 전문 브랜드 '지루샵'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대표 스킨케어 제품 ‘세라케어울트라세럼’에 대한 1+1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피부 민감성과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얼굴과 목에 좁쌀 여드름, 홍조, 요철등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안 후 속건조와 번들거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은 피부 장벽이 손상됐을 때 흔히 발생한다.피부장벽은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이나 자외선, 모낭충, 과도한 세안제등으로 인하여 한번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성분을 발라도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피부 스스로 장벽을 회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