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거래와 프라임 자산 임대료 상승이 확인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 흐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알스퀘어 빅데이터실은 14일 ‘2025년 3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를 통해 서울·분당 주요 오피스 시장의 거래금액이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거래액은 19조 원까지 늘었다. 거래 면적은 약 24만 평으로 확대됐고, 판교 테크원(1조 9천8백억 원), 페럼타워(6천4백5십억 원), 퍼시픽타워(5천7백4십억 원), NC타워1(4천4백3십5억 원) 등 대형 거래가 이어졌다. 전략적 투자자(SI)를 중심으로 사옥 확보 수요가 늘며 위축됐던 시장에 회복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이다.임대료는 프라임 자산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다이닝 브랜드 ‘오사(OSA)’ 청담ㆍ한남과 함께 샵인샵(Shop in shop) 프로모션을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품진로 샵인샵 프로모션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에서 진행한이후 이번이 2번째다.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오사 청담과 한남 2개 매장은 ‘스토리 오브 일품진로’ 콘셉트의 브랜드존을 구성해 일품진로의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수입·유통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Diablo Devil’s Carnaval)’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알렸다. 2024년 말 첫선을 보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하이볼처럼 즐긴다’는 새로운 음용 트렌드를 제시하며 MZ세대의 주류 트렌드에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술은 가볍게, 분위기는 힙하게’라는 키워드가 대세다. 그대로 마셔도 가볍고 달콤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는 이러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도수로 즐기는 와인 하이볼 컨셉을 선보여, 얼음과 탄산수, 라임 한 조각만 더해도 시원한 칵테일
국가철도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철도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 혁신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 및 정보 교류 ▲안전관리 기술의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노후 철도시설물의 증가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안전 및품질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노반 기타공사 전 구간 발주를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7조 974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철도건설사업으로,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 구간에 설계속도 250km/h의 고속철도가 신설된다.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이동시간은 고속버스 기준 4시간 20분, 열차(EMU-320) 기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공사 규모는 약 2조 7736억원이며, 지난달 15일 2개 공구 발주에 이어, 이번에 잔여 8개 공구가 모두 발주됨에 따라 기타공사 전체 10개 공구 발주가 완료됐다. 또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3개 공구는 실시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어린이들의 철도 테마파크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ESG, 추추파크로 떠나요’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알은 강원랜드, 동작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기차 테마파크 ‘추추파크’를 찾았다. 아동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에스알은 이동과 숙박 등 총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동작구는 23명 참가 아동 모집을, 강원랜드는 행사운영과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탑승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미니트레인, 관람차·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2025년 종합감사 모범지부’로 울산지부를 선정해 지난 13일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판식은 박민규 상임감사와 울산지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수범사례에 대한 원장 표창도 함께 전달됐다. 감사 모범지부는 종합감사 결과 지적내역의 경중, 감사 준비상태,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 등을 감사실 직원과 감사처분심의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 이 제도는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소방안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25년에 처음 시행됐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평소 업무에 임하는 울산지부 직원의 자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사피엔스(Coffee Sapiens)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에서 파충류 체험·판매 공간을 운영하는 ‘파이어업(FIRE UP)’과 협업해 샵인샵(Shop-in-Shop) 형태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선보인다. 콜라보 팝업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커피사피엔스가 파이어업 체험 공간 안에 독립된 카페 존을 구성해 운영하는 ‘샵인샵 카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나의 공간에서 커피사피엔스의 커피와 디저트, 파이어업의 파충류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동선과 체류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커피사피엔스의 프리미엄 원두로 추출한 시그니처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이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문경새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무통 마루’를 11월 21일 금요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대부분의 브랜드가 성수, 한남, 북촌, 홍대 등 서울의 도심 명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추세이다. 르무통은 여타 브랜드와 달리 고객의 삶속에서 호흡하기 위하여,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경새재’를 첫 플래그쉽 스토어 장소로 선정하여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걷는 즐거움’의 가치관과 지향점이 위치 선정 단계부터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르무통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의 이름인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상상치도 못했던 독특한 모습으로 큰 재미를 안겼던 김대호 아나운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직접 이름을 걸고 나선 만큼 ‘나 혼자 산다’에서의 활약 이상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대호 아나운서는 11월14일 저녁 7시 30분 더라이프, 8시 30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어디든 간대호’를 통해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힐링 여행 예능을 선보인다.프리랜서로 전향해 자칭, 타칭 ‘8개월차 연예인’인 김대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 진행자로서의 단정한 이미지를 벗고 자유롭고 인간적인 모
주연테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무용 온디바이스 프로그램 ‘네오알리 사무젠’을 새롭게 공개하며, 본격적인 업무 자동화 시장 진입을 알렸다.‘네오알리 사무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한컴의 오피스 프로그램들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작동해 다양한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문서를 해당 PC 내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기업에서도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엑셀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식 검토, 자동 제안, 표 생성, 반복 입력 자동화, 오류 탐지 등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복잡한 함수 구성을 AI가 자동으로
한국후지필름㈜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연말 선행의 포문을 열었다. 회사는 지난 10월 23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컬링대회’에 참여해 인스탁스 카메라 15대와 전용 필름 1천 장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모습을 기록하며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우리동네 컬링대회’는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 행사로, 올해는 19개 기관에서 1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장애인 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후지필름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을 나눈다’는 기
신인배우 최승준이 영화 ‘한란’에 출연한다.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이다. 앞서 배우 김향기(아진 역)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 9월 제30회 일본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극 중 최승준은 김하사 역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김하사는 제주 4.3 당시 투입되었던 군인으로 한치 앞을 모르는 치열한 현장에서 명령에 움직이며 살아남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인물이다. 최승준은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명령에 움직이는 김하사의 모습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