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사업이사와 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28일 고양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을 방문해 택배 노동자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택배업 특성상 장시간 실외작업, 반복적인 상·하차와 운반 작업으로 근로자들이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사업장의 관리체계와 예방조치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이란 ▲작업 중 충분한 휴식 보장, ▲물·그늘 제공 및 냉방장치 운영 ▲보냉장구 착용 ▲응급조치 체계 마련을 말한다. 하 이사는 이 수칙이 현장에
AX전문기업 LG CNS가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쇼핑 광고 운영 최적화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네이버와 ‘AI 기술 기반 광고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 CNS 엔트루 최문근 전무와 네이버 광고세일즈/파트너십 한재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 CNS 광고 운영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 이하 MOP)’를 활용해 네이버 쇼핑 판매자의 광고 효율을 높이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판매자의 광고 성과 향상을 위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광고 운영 플랫폼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안양시는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2조571억 원으로, 지난 제2회 추경(1조8천274억 원)보다 2천297억 원, 약 12.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7천951억 원으로 1천984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2천620억 원으로 313억 원 증가했다.이번 추경안은 ▲사회복지·보건 ▲문화·관광 ▲안전·교통 ▲산업·경제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에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이 책정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1천410억 원이 투입되며, 영유아 보육료 지원(55억 원), 치매전문 요양원 조성(14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2억 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 노기진씨 별세. 노상인(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사)씨 부친상=28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0일, 장지 이천호국원. 1688-7575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천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손님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한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 시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시중은행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20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이번 2025년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포상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지역 균형 발전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의 평가항목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KB금융그룹이 2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캠페인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에서 공개했던 ‘대한이 살았다’의 리마인드 캠페인이다. KB금융은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 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광복의 의미와 후손들이 이어갈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노랫말을 공모한다. 8월 29일은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의해 합병돼 국권을 잃게 된 경술국치일(1910.8.29)이자,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태어난 날(1879.8.29)이다. KB금융은 역사의 아픔인 경술국치일을 기억하
㈜아이소브가 지난 8월 22일 (금) 스페이스쉐어 삼성역 센터에서 열린 ‘S.O.M 블러드림니다 : 경계 없는 전공실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소브의 자사의 B2C브랜드 ‘데이그(DEIG)’로 참여해 Z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행사는 ‘빅블러 (Big Blur)’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공, 산업,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진 융합시대의 흐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직업과 산업이 등장하면서 융합적 사고와 다양한 분야의 이해 능력이 강조되는 자리였다.참가대상은 전공 융합 가능성과 산업 트렌드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며 사전등록은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
미래에셋증권은 은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 상장지수채권(ETN)과 인버스 레버리지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재상장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재상장하는 ETN 2종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은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선물 ETN B’는 은선물의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미래에셋 인버스 2X ETN B’는 은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은선물 ETN 2종목은 시중에 거래 중인 은 관련 ETN이 대부분 환 헤지형(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을 줄인 상품)인 것과 달리 환 노출형으로 설계돼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
경기도가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중소 수출기업에서 2·3차 협력사까지 넓히고,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폐지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 제기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기업이 관세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경기도는 28일 수출중소기업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45회 차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육아 박람회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행사 첫날부터 긴 입장 대기줄이 이어지며 그 저력을 인증했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엑스코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육아 박람회다.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맘과 육아맘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4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최신 제품과 서비스 선보이며, 매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대구 베키는 대구시와 협력해 출산정책홍보관을 구성
대우건설이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총 935세대로 조성되며,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체결된다. 1순위 청약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 서울, 인천 거주 성인이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누적 순매수 기준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 상장된 중국 투자 ETF 48종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조 2856억원이다. 이 중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조 9735억원으로, 전체의 90.5%를 차지했다. 중국 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 10명 중 9명이 TIGER ETF를 선택한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기차·반도체·바이오·AI·로봇 등 혁신 성장 산업을 아우르는 차이나 ETF를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