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이달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적인 SUV 라인업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혜택, 현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과 함께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10개(W1~W10)로 늘어났으며, 국내 연구개발(R&D)인력 약 1만명이 집결해 시너지를 내는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다.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12만5000평, 부지 기준으로는 2만1000평으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서울 지역 대규모 R&D센터 운영이 향후 우수 R&D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서초R&D캠퍼스, 양재R&D캠퍼스, 가산R&D캠퍼스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가운데 2000여명이 LG사이언스파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자사의 CAR-T 치료제 림카토주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을 통해 림카토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평가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심평원은 림카토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후 림카토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될 예정이다. CAR-T는 고가의 치료제이지만, 이미 국내에서 킴리아가 건강보험에 적용되고 있어 림카토의 보험 적용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림카토가 급여 등재되면, 국내 LBCL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제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
혁신 창업기업 성장 전문 스케일러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5년 상반기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에 특화된 뉴패러다임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자금 지원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5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핵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초보 사업자부터 성장 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확대 개편하여 고객 지원을 본격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아임웹 온라인 교육’은 내부 전문 교육팀이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제작, 디자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8월을 시작으로 총 349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6만 명을 넘으며 호평받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더 많은 사업자들이 맞춤형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우선 교육 참여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사전 신청제에서 벗어나 2월
새해 첫달인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491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건 16개월 만이다. 이에 무역수지 역시 18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0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고 컴퓨터 SSD(Solid State Drive) 수출도 1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전체적인 수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10.3% 감소한 49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월 설 연휴에 따라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4일 줄어든 것이 수출 둔화로 이어
나노브릭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리튬이온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실리칸과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제2의 성장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차발동 나노브릭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에는 (주)실리칸 핵심인력 파견, 지분 상호 취득, 나노브릭 공장에 핵심연구소 확장 이전 및 파일럿 생산과 양산 라인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주)실리칸과 협업을 원하는 여러 대기업들을 물리치고 얻어낸 큰 성과”라고 전했다. 에너지 시장 전문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2035년에 약 8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차전지의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지역 본사에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태국, 필리핀, 튀르키예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의환 주뉴욕대한미국총영사와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가 총영사단의 방문을 맞았다. 이들은 함께 LG전자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진화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영사단은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조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조7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2% 늘었다.지난해 연 매출은 300조8709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3% 증가한 32조7260억원이다.반도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은 4분기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이 4분기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다.주력 사업인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HBM 및 서버용 고용량 더블데이터레이트(D
중대형 아파트가 최근 중소형을 앞서는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주거 환경 변화로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더해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 공급량은 전체 98만6039가구 중 약 11.38%인 11만2224가구에 불과했다. 공급이 가장 많았던 평형대는 중소형(전용 60~85㎡ 이하)으로 무려 67만3937가구(68.35%)였으며, 소형(전용 60㎡ 이하)은 19만8279가구(20.11%)가 공급됐다. 같은 기간 전국 중대형 아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4~5급 신입 채용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호텔신라, 에스원,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등이다. ◇ 삼성전자는 내달 3일까지 ‘2025년 DS부문 소방대 채용’을 진행한다. 소방 또는 응급구조 관련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야간근무 및 교대근무 라인 내 출동이 가능한 자, 25년 4~6월 중 입사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방/안전 관련 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1종 대형 운전면허 소지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검토 △직무적성검사/체력검정 △면접/건
KG 모빌리티(KGM)는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 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국내 픽업의 선두주자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픽업 라인업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픽업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SUT(Sports Utility Truck)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23일 서비스매니저(설치 및 AS기사)가 활동하고 있는 코웨이지부와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와 서비스매니저 노조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코웨이는 지난 해 7월 말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7일 원만하게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9.6% 찬성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임단협에는 서비스매니저의 기본급 인상은 물론 고객 관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간 외 업무 처리 보상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웨이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