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위로 쓸 수 있었던 연차 유급 휴가를 내년부터는 시간 단위로 쪼개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시간 단위 연차 사용 외에도 근로 시간이 4시간인 경우 근로자가 휴게 시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요청한 때엔 휴게 시간 없이 즉시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또 사용자가 연차 유급휴가의 청구·사용을 이유로 해고나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명시됐다.이번 개정안에는 노·사·정이 참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합의 내용이 반영됐다.시행 시
삼성E&A는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약 200개 기업·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E&A 테크포럼은 2024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에너지 산업의 기술 변화와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포럼 주제는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이었다. 삼성E&A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세미나가 이어졌다.세션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했다. '지속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서울과 분당 주요 오피스 시장 흐름을 분석했다.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2026년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에스앤아이의 상업용 부동산(CRE, Commercial Real Estate)조직의 매입·매각 자문과 임대·임차 컨설팅 과정에서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가공해 오피스 시장 흐름을 분석했다.분석 대상은 서울과 분당 주요 오피스 권역이다. 도심 권역, 강남 권역, 여의도 권역, 분당·판교 권역, 기타 권역의 임대차 흐름과 매입·매각 시장을 함께 살폈다.에스앤아이는 단순한 외부 자료 취합보다 현장 해석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건물 운영·관리와 상업용 부동산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바티칸 시국에서 하버드대학교와 손잡고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을 추진한다고 전했다.본 포럼은 전 세계 미래 세대가 겪고 있는 빈곤과 교육 불평등, 분쟁, 기후변화, 정서적 고립 등 다각적인 글로벌 사안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현장에는 인도주의 활동가 및 보건, 정책, 교육계 인사들이 집결해 아동의 정서적 웰빙 향상을 위한 공조체계를 논의한다. 일시적인 구호 활동에서 탈피해 아동의 자생적 회복력과 존엄성을 장기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매트릭스 정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아울러 행사 기간 중
인구 46만 명의 작은 나라 브루나이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소득 할랄 시장 거점으로 떠올랐다.제너시스BBQ 그룹은 브루나이 외식기업 KB COMPANY SDN BH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파트너가 일정 지역에서 브랜드 운영권을 갖고 매장 개설과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브루나이는 시장 규모만 놓고 보면 대형 국가는 아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 구매력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1인당 국내총생산은 약 3만 달러 수준이다. BBQ가 브루나이를 단순 출점지가 아니라 고소득 할랄 외식시장으로 보는 이유다.현지 외식시장에는 이미 맥도날드, 피자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첫 단추가 될 선도지구 공모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총 21개 구역, 4만6100호 규모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시는 2일 지난해 12월 구월지구, 연수·선학지구, 만수1·2·3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계산지구 등 5개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일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모 결과 노후계획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39개 구역 가운데 21개 구역이 신청에 참여했으며 총 4만6100호 규모가 접수됐다. 평균 주민 동의율은 76% 수준으로 집계돼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구별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목적 외 사용에 대한 과태료가 위반 금액과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2일 공포됐다. 개정령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관리비·사용료와 장기수선충당금 목적 외 사용,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처럼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자주 문제 되던 과태료 기준은 3일부터 새로 적용된다.가장 큰 변화는 과태료 부과 기준 세분화다. 관리비·사용료와 장기수선충당금을 법에서 정한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종전에는 위반 금액과 횟수와 관계없이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앞으로는 위반 금액과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차등 부과한다.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과
롯데건설이 공정위와 손잡고 건설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에 나섰다.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사이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급사업자 보호와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이번 협약으로 하도급 대금의 신속한 지급과 유보금 설정 관행이 폐지된다. 산업안전 비용과 폐기물 처리 비용을 하도급사에 전가하는 부당 특약도 금지한다. 원자재 가격이 바뀌면 대금 조정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는 내용도 넣었다.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실질적 운영도 협약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0일 서울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IBK창공 바이오 특화 네트워킹 데이 with K-BIC 벤처카페 5월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 분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산업 관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세미나, IR 피칭,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논의가 이뤄지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5월 모임은 IBK창공과 함께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협력 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제약사, 유관기관
임대차계약이 끝난 뒤에도 임차인이 부동산을 비우지 않으면 명도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법도종합법률사무소는 임대차 만기 후 임차인이 주택이나 점포를 계속 점유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임대인은 갱신 거절 통지 시점과 점유 회복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명도소송은 차임 연체 때만 제기하는 절차가 아니다. 임대차가 정상적으로 끝났는데도 임차인이 나가지 않는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 이때 임대인은 부동산 인도만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기 이후 점유 기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이나 임료 상당 손해배상 청구가 함께 붙는다.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명도소송이 차임 연체 분쟁만을 다루는 절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Helena Rubinstein)이 클리니크 후즈후 홍경국 박사의 전문적 통찰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1902년부터 이어온 브랜드의 고유한 ‘셀룰러 스킨 사이언스(Cellular Skin Science)’ 철학과 피부 전문가의 정교한 프로토콜을 조화롭게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헬레나 루빈스타인은 양측의 전문성이 집약된 이번 여정을 통해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전문성을 보다 심도 있게 전달한다. 특히 피부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홍경국 박사와 함께 정립한 스킨 사이언스 비전을 바탕
머스크의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이 공론화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의 IPO(기업 상장) 이후 1년간 지분을 팔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2일 스페이스X는 상장계획서 수정안(S-1/A)을 공개했다. 하지만 수정안에는 공모주식수와 공모가 범위, 공모 후 일론 머스크 CEO의 지분율 등 공모 관련 수치는 아직 미공개 상태다.하지만 KB증권에 따르면 머스크가 보유한 주식 전체가 366일 락 업 대상이라는 점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주요 주주의 주식도 내년 6월 30일에 종료되는 분기 실적 발표 시점까지 거래가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테슬라 주주들에겐 악재로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3%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이날 오전 한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유가 충격이 점차 파급되고 있다.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국장은 "6월 물가상승률도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감에 따라 5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5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고, 국내외 항공료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가격도 높아짐에 따라 4월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생활물가 상승률도 3% 초중반까지 오르면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