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을 한국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6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윙을 출시한다. 또 오는 15일에는 美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과 미국 시장은 LG스마트폰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LG전자는 ‘LG 윙’이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인 만큼 두 시장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LG 스마트폰의 혁신 전략이다. LG전자는 공격적
SK텔레콤은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언택트로 열린 'CommunicAsia Award 2020'에서 자사의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이 ‘에지 컴퓨팅 분야 최고 기여’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ommunicAsia Award 2020'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로, 올해는 기존 TechXLR8 어워드와 통합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통사 및 제조사 등이 참여했으며, 5G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기술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SKT의 ‘멀티 클라우드 기반 5G 에지 플랫폼·서비스’는 5G 핵심 기술인 MEC를 복수의 클라우드 운영에 적용한 것으로,
최근 2년간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 상승속도가 최근 2년간 빠르게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분위(하위20%) 평균 아파트값은 4억4892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년전(3억6232만원)과 비교해 23.9%, 2년전 (3억3199만원)보다 35.2% 증가한 것이다. 2008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2억5000만원 이하 박스권에 머무르다가 2015년 12월 2억5000만원을 넘어섰고, 이후 2년만인 2017년 12월 3억원, 다시 1년뒤인 2018년 12월 3억5000만원을 찍었다. 올해 6월에는 처음으로 4억원을 넘겼으며, 지
수탁기업의 정당한 납품단가를 보장하기 위한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이를 파악한 기업도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2019) 수·위탁실태 정기 조사를 통해 납품대금 미지급, 납품대금 지연 지급에 따른 지연이자·어음할인료 미지급 등 상생협력법을 위반한 기업이 2784개, 3535건이며 그 금액은 무려 2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연이자 미지급 건이 1836건으로 가장 많고, 어음할인료 미지급이 1092건, 어음대체 수수료 미
혈세가 투입된 대기업 연구개발(R&D) 과제 10개 중 7개는 사업화로 이어지지 않아 R&D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대기업이 수행한 산업부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은 34.6%에 그쳤다. 사업화 성공률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매출액, 비용 절감, 제3자 기술 이전 등이 발생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대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산업부 소관 R&D 과제를 수행한 여러 주관기관 중 최저치다. 2016년부터 2018년 주관기관별 R&D 사업화 성공률은 중소기업 54.3%, 중견
제 2의 테슬라고 손 꼽혔던 니콜라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면서 휘청이는 모습이다.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30일(현지시간) 니콜라 측이 수소사업 계획을 구체화하자 3주가량 하락세를 나타내던 회사의 주가는 이날 14.5% 상승했다. AFP·로이터 통신은 이날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코로나19사태를 이유로 12월 3일로 예정된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 신차 출시 행사 연기는 니콜라 기술력을 놓고 사기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니콜라는 이날 행사연기와 함께 미국 공장 준공, 차량시제품 마무리, 대량생산 개시 등의 목표를 담은 일정표도 발표했다. 니콜
산업부 연구개발(R&D)의 부정사용 금액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연구비 부정사용 금액이 78억6천만원(70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부정사용 금액은 2018년 18억3000만원(26건), 2019년 27억8000만원(27건)으로 51%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6월까지 적발된 부정사용 금액은 32억4000만원(17건)으로 이미 작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관리전문기관별 R&D 부정사용 금액을 살펴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35억8000만원(40건)
에이치엘비생명과학(대표 진양곤, 남상우)이 중국 항서제약(江苏恒瑞医药股份有限公司)과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Pyrotinib)'의 한국 독점 라이선싱(Licens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중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으로서는 리보세라닙에 이어, 중국내에서 검증된 항암신약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이로티닙의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항암 신약 개발회사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국내에서 유방암 및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제로서 파이로티닙의 임상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갖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파이
나녹스 실질 기업가치가 SKT주가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가들이 딱히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하나투자증권에 따르면 SKT 단수 투자업체인 나녹스(나스닥상장법인)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가 존재한다. SKT가 2대 주주로 있는 나녹스는 미국 수소차업체 니콜라에 이어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나녹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의료영상기기 업체로, SKT는 270억원을 투자해 나녹스 지분 5.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김홍식 연구원은 “SKT 주주들이 나녹스 기업가치 논란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나녹스 주가등락 및 실질 기업가치가 SKT 주가에 장기적으로 영향
포스코케미칼이 3분기 LG화학향 양극재 공급 매출이 반영되면서 2차전지 소재 업체로 본격적으로 발을 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4075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9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환 연구원은 “양극재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2차전지 소재 업체로의 변모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배터리 소재부문의 하반기 합산 매출액은 약 3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70%이상 고성장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LG화학 향으로 본격적인 공급이 3분기부터
LG전자가 최적의 세탁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다음주에 출시한다. 신제품(모델명: F12VV)의 용량은 12kg이며 인공지능 DD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인공지능 DD세탁기의 편리함을 경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감안해 컴팩트한 사이즈의 세탁기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7월에 출시한 9kg 용량의 트롬 건조기 씽큐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공간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10kg 용량 트롬 세탁기와 9kg 용량 트롬 건조기 씽큐를 설치한 경우와 전체 높이가 같다. 즉,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비슷한
SK텔레콤은 올 추석 거리두기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온라인 채널에서의 이벤트와 혜택을 강화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감사한 마음을 담은 T多이렉트샵 추석 특가 대전’을 통해 부모님 효도 선물, 추석맞이 특가 등을 선보인다. 추석맞이 효도 선물로는 18일 출시된 ‘갤럭시 A21s VIVA 트롯 edition(이하 A21s VIVA 트롯)’이 눈길을 끈다. 중장년층들이 선호하는 내용을 반영해 ▲6.5인치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갖추고, 미스터트롯 음원 50곡을 탑재했다. 그 외에도 ‘갤럭시 노트10 5G’, ‘LG X6 2019’ 등을 각각 46%, 9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추석특가 이
KT가 추석 연휴를 맞아 ‘나를’ 영상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인사 이벤트 및 ‘게임박스’ 로그인만 해도 상품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를’은 3D아바타, AR이모티커를 활용한 영상통화 앱으로 통신사에 관계 없이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통화 중 사진이나 파일전송이 가능하고, 유튜브 함께 보기, 그림퀴즈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가족, 지인과 안부를 묻거나 업무용 화상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면서 이용량이 코로나 이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AR스티커, 마스크 등 추석 테마 콘텐츠를 추가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