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지식산업센터 시행사인 선우이앤씨에 대한 통행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이 시공사인 우미건설의 시행사로 개인회사인 선우이엔씨를 두고 고액의 분양수익을 얻는 구조가 ‘통행세 편취’에 해당된다는 지적이다. 통행세란 거래 과정에 실질적인 역할이 없는 특수 관계인이나 다른 회사를 매개로 둬 이들 회사에 중간 수수료를 주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공정거래법에서 부당지원행위의 하나로 금지하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선우이엔씨는 주요주주가 이석준(35.6%) 우미건설 사장과 이석일(46.0%)씨로 구성돼 있는 2세 개인회사라고 할 수 있다. 이석준 사장은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의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 액체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SK하이닉스 청주 3공장서 액체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TDMAT로 불리는 이 가스는 반도체 웨이퍼에 티타늄을 입히는 용도에 쓰이는 것으로 유해 화학물질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경고등이 뜨자마자 누출된 액체가스를 배기 처리했다”며 “곧바로 조치해 누출량은 경미하다‘고 말했다. 2008년 준공된 SK하이닉스 청주3공장은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 인텔과 함께 10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 가상화’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초(超)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5G망 가상화 기술부터 표준 프로세스 수립, 가상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까지 폭넓게 이뤄짐에 따라 글로벌 이통사 누구나 5G망에 가상화 프로세스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뜻을 모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지국’, ‘전송망’ ‘코어망(교환망)’, 3대 영역 중 5G 핵심 네트워크인 ‘코어망’ 전체를 가상화하는
KT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신모델인 ‘갤럭시Z폴드2 5G’와 ‘갤럭시Z플립 5G’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Z폴드2와 Z플립 5G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5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18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2 5G는 256GB 용량의 단일 모델로 ▲미스틱브론즈 ▲미스틱블랙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Z폴드2는 ▲화면을 펼쳤을 때 7.6인치 ▲접었을 때는 6.2인치 화면으로 전작 대비 시원하게 커진 전면 화면이 특징이다.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한 다섯 개의 카메라(후면 3개, 전면 2개)가 탑재됐다. 갤럭시Z플립 5G는 5G 네트워크를 새롭게 지원
지난 9월 1일, 국내 최대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인 ‘SOVAC 2020(Social Value Connect 2020)’이 개막했다. 이에 ‘사회적가치 어벤져스’라고 더 잘 알려진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 社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SOVAC 2020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SOVAC 2020을 널리 알리기위한 ‘SOVAC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SOVAC 어벤져스’는 ‘SOVAC’이 추구하는 가치의 주인공격인 사회적기업들이 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삼고, ‘SOVAC’이 갖고 있는 풍성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경영에 활용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거기에 더해 ‘SOVAC’ 주인공들로서 ‘SOVAC’을 구성원들 뿐 아니라 사회적가치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한 해커단체의 공격을 받아 내부 기밀자료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의 유출 정도가 LG전자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메이즈(maze)’라는 해커단체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직원의 업무 관련 서류뿐 아니라 개인사진, 여권 사본 등이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측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협상 등 내부 문건등도 상당수 포함됐다. 메이즈 측은 성공한 파일 일부를 공개해 놓았다. 이들은 단계적으로 파일을 공개해 기업을 협박한 뒤 대가를 요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즈 측
롯데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국내 변호사다.자격요건은 ▲국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단, 실무 수습 이수 완료)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준법지원인 및 공정거래 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롯데건설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롯데그룹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시작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아 프리미엄 가전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빌트인 가전과 더월 등을 살펴봤다. 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예고없이 현장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대한항공은 9월 8일 화물 수송을 위해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화물 전용 항공기(KE9037편)는 현지시간으로 같은날 밤 10시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한다. 목적지인 콜럼버스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도시다. 특히 미국 내 의류기업과 유통기업의 물류센터가 집중돼있는 새로운 화물 거점으로, 여러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수요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ㆍ운영한다. ITER은 2025년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돼 204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만연한 '뒷광고'를 줄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시 점검에 나선다. 인플루언서(영향력이 있는 사람)가 게시물을 올릴 때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잘 기재하는지 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송상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 취임 1주년 출입 기자단 정책 소통 간담회'에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이행 점검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선정한 상태"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는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벌어진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어떻게 점검하겠느냐는 출입 기자단의 물음에 따른 답변이다. 뒷광고란 "
키움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향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서비스와 B2B사업도 실적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도 5G 가입자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디바이스 중심의 5G 가입자 유입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LG헬로비전 실적가시성도 높아 연결기준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이밍 무선 ARPU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를 공급하면서 게임팩을 통한 ARPU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가측면에서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수주영업기획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직무)는 수주마케팅 총괄과 수주마케팅 운영으로 나뉜다.수주마케팅 총괄의 직무내용은 수주마케팅 전략 수립, 수주마케팅 계획 실행 등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전공 무관 ▲브랜드 마케팅 경력 10년 이상 ▲3C·STP·4P 등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수주홍보관 운영 역량 등이다.수주마케팅 운영의 직무내용은 수주마케팅 계획 실행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전공 무관 ▲브랜드 마케팅 경력 4년 이상 ▲수주홍보관 운영 및 행사 기획, VIP 고객 관리 역량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포트폴리오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