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스몰셀 포럼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19년 12월 세계 최초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이틀간 폐쇄 조치된다. 2일 KT는 광화문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KT 측은 확진자의 확진 결과가 나오기 전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부만 재택근무를 시켰는데 이를 두고 사측의 초기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해당 층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A존과 B존으로 나뉘는데, A존에 있는 직원만 재택근무를 시키자 B존에 있는 직원들이 반발해, A·B존 모두 재택근무를 시켰다.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 도로망, 편의시설 풍부...기업활동 위한 최적 입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뉴 셰프컬렉션’을 2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가전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방향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의 세번째 제품으로 뉴 셰프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이 날 삼성전자 뉴스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 있어 혁신을 보여 줬다면 두번째 제품인 ‘그랑데 AI’ 건조기ㆍ세탁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험의 혁신이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SK하이닉스가 초고속 D램인 ‘HBM2E’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HBM2E 개발 이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의 HBM2E는 초당 3.6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1초에 46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D램 솔루션이다. 용량도 8개의 16기가비트(Gb) D램 칩을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이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GB를 구현했다. 초고속·고용량·저전력 특성을 지닌 HBM2E는 고도의 연산력을 필요로 하는 딥러닝 가속기, 고성능 컴퓨팅 등 차세대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
건설워커가 7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수시·상시채용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7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인 대림건설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33개월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에 올랐다.비회원사로 한동안 순위산정에서 제외됐던 한미글로벌이 건축설계·감리·CM부문 톱10에 재진입했다. 건설사업관리(CM·PM)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은 회원사 순위에 반영하자마자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가 발표한 ‘7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GTI 서밋’은 GTI[*]1) 주최의 행사로 매년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관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MWC 바로셀로나가 전격 취소된 것에 이어 MWC 상하이도 개최가 무산되면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GSMA 쓰라이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항공기를 비행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중정비 조기 수행 및 자체 정비 전환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주기 된 항공기가 증가함에 따라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5~6월 진행 예정이었던 5대의 항공기 중정비 일정을 앞당겨 3~4월 중 완료했다. 아울러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에 대해 자체 정비로 전환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으며,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현대차가 1회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승·상용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응용제품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 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전기차 넥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축소 모형물 등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의 형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수소 모빌리티 전시회다. 먼저 현대차는 수소차 리더십을 트럭, 버스 등 상용
제일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등이다.자격요건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력 3년 이상 공동주택·주상복합 유경험자 우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서류접수는 1일부터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일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6위의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상품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혜택을 늘리는 정기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통 후 30일 이내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만 했다.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난 고객은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불가능했고, 매장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고객은 고객센터 근무시간인 오후 6시가 지나면 다음날 다시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휴대폰 보험 가입기한을 개통 후 60일까지 연장하고, 개통 당일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개통일 다음날에도 고객센터에 연락해 가입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설게, AI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신규 인력 투입이 절실한 ▲시스템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채용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분야 관련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80조원
삼성SDI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 중심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삼성SDI는 7월 1일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50주년 창립기념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의 축하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우수 임직원 시상,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창립 기념사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창립 5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최소한의 인력만이 참석한 가운데 1미터 이상 좌석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기념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임직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