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2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05일만의 재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교통부와 중국민항국이 한-중 운항노선 확대에 합의하는 등 양 국간 교류 의지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 운항노선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인천~난징 노선 항공기를 띄우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말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제한됐던 한-중간 하늘길을 재개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공격적인 전세기 영업을 통해 국가간 필수 인
LG전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해야 하는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전과 IT 기술을 집약해 만든 전자식 마스크를 기부했다. LG전자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달식을 열고 전자식 마스크 2천 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전자식 마스크에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가 담겨 있다. 마스크 앞면에는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가 2개 있다.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마스크
삼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휴가 시기 분산 ▲국내 휴가 권장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등 20여개 계열사가 도입해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은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임직원들의 휴가가 성수기에 집중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휴가가 7~9월에 분산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2016년부터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여름 휴가기간을 두지 않고 임직원들이 원할 때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
인천~광저우, 인천~선전, 제주~시안 등 한중 항공 일부가 운항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주당 10회 운항 중인 양국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한중 노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는 총 10곳(한국 3개, 중국 7개)으로 각각 1개 노선만 주 1회로 운항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재 한국 국적사가 운항 중인 노선은 인천∼선양(대한항공), 인천∼창춘(아시아나), 인천∼웨이하이(제주항공) 등 3개 노선이다. 이달 12일부터는 인천∼난징(아시아나) 노선이 추가로 운항하고, 인천∼광저우(대한항공), 제주∼시안(진에어), 인천∼선전(에어부산) 노선이 이달 안으로 4개 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직장인이 희망하는 주 근무일수는 며칠일까?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67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주 근무일수를 조사했다.직장인의 주 근무일수는 며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를 묻자 응답자 82.7%가 ‘주 4일 근무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 5일’ 9.9%, ‘주 3일 이하’ 7% 순으로 나타났다.주 근무일수를 줄일 때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주 근무일수가 줄어든만큼 내 급여도 줄어들까봐(71.2%)’라고 답했다. ‘제 시간에 업무를 끝내지 못해 퇴근해서도 일을 할까봐’ 18.8%, ‘주 근무일수만 줄어들고 하루 근무 시간은 늘어날까봐’ 7.6%, ‘주 근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최고 세율이 최대 6%까지 상향된다. 현행 3.2%의 두배 가까이 증가하는 셈이다. 여기에 보유기간이 1년이 채 안된 집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70%로 인상하고 다주택자와 법인 등에 대한 취득세율도 12%까지 높인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1.2%~6.0% 세율을 적용한다. 현재 최고 세율인 3.2%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인상률이다. 정부가 지난해 12·16 대책 때 추진한 최고세율 4%보다도 더 강화된 셈이다. 다주택자 보유 법
U+tv 고객이 2020년 상반기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는 <기생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IPTV 플랫폼 ‘U+tv’의 올해 상반기 영화 VOD 분석 결과 발표와 함께 상반기 인기 콘텐츠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특집관’을 꾸렸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상반기 U+tv 영화 VOD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달성한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1·2편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 82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가 개봉 화제
금호건설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토목·건축·기계·전기), 안전관리, 주택영업·기획, 법무, 기획·재무 등이다.자격요건은 ▲관련 전공 기졸업자 ▲주택영업·기획, 기획·재무는 전공 무관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관리는 자격증 필수)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서류접수는 오늘(10일)부터 19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역량면접), 2차면접(인성면접), 건강검진,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지난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60개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 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이 2분기부터 수소충전소 수주 본격화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SK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공업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56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다시금 이익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나승두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효성으로부터 중공업과 건설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돼 송배전설비/시스템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주택 및 건축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적 증가는) 올해 1분기부터 수주의 질이
삼성전자가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를 앞두고 10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대상 제품인 경우,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돌려 받을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냉방 면적이 56.2 m2 (17평형)인 무풍에어컨 클래식 모델을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새롭게 출시해 으뜸효율 대상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냉
KT가 7월 25일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 MEETING , 다니티스트)>’를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 일인 7월 25일 저녁 9시에 개최하는 언택트 팬미팅이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이름 ‘다니티’에 영어의 접미사 ‘-ist’를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POP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팬미팅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 국
두산그룹이 3조원 규모의 자구안 이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채권단에 3조6000억원을 지원받은 대가로 3조원 규모의 자산 및 계열사 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국내 사모펀드운용사(PE)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전기차용 배터리동박을 생산하는 두산솔루스를 매각한다. ㈜두산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61%로 매각가는 약 7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스카이레이크와의 협상이 결렬된 바 있어 당시 두산은 알짜매물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까지 매물로 나올 것이란 우려도 많았다. 두산솔루스 매각이 완료되면서 자구안 이행을 위한 자산 매
동문건설이 2020년 신규사업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공모사업, 정비사업, 민간영업, 견적, 회계, 자금, 건축공무, 토목, 건축시공, 토목시공, 안전, 품질 등이다.자격요건은 ▲부문별 경력충족자 ▲LH경력자 우대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서류접수는 9일부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84년 창립한 건설명가 동문건설은 ‘동문굿모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