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업관리(CM) 선두업체 건원엔지니어링이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9일 건설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건설사업관리자(CMr)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2020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건축 전공자 ▲건축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건설기술자 경력관리 수탁기관의 경력증명서에 입사 등록되지 않은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전 건설분야 근무경력이 없는 자)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임원면접, CEO면접, 최종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건설사 채용이 재개되고 있다. 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흥건설, 에이스건설, 원일종합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기술, 토목품질, 개발사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분야 기술자격증 소지자 우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에이스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업무팀 공공수주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이메일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총 1억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 ◆ 2018년 니콜라에 선제 투자… 지분 가치 7배 이상 늘어 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달러를 기록했다.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권오갑 회장은 지난 8일(월) 그룹 조선 3사 대표들과 함께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경영진들에게 안전경영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대표이사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 등 그룹 조선 3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근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에 취임한 이상균 사장 등 사장단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갑 회장은 경영진들에게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다는
KT는 KB손해보험에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에 제공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보험계약자의 연계정보(CI, Connection Information: 서비스 연계를 위해 본인확인기관에서 부여하는 개인식별정보로, 88 Byte의 영문자, 숫자로 구성된 비식별화 암호화코드)와 통신 3사의 최신 이동전화번호 정보를 매칭하여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 이용 고객도 별도 앱 설치 없이 KB손해보험에서 발송하는 전자 안내장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통지의 발송 정보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보관하게 돼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제, 사회적인 시스템의 안정, 즉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 구성원들이 팔 걷고 나서기로 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보에 먼저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이슈뿐 아니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을 임직원들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 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중 코로나 이슈로 경영
현대·기아차 세단이 그랜저, 아반떼, K5 등 최근 신차의 인기에 힘입어 SUV를 상대로 반등을 기회를 잡았다. 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세단 판매량은 올해 들어 19만1591대로 전년동기(16만8480대)에 비해 13.7% 뛰었다. 판매 비중으로는 48.5%에 달해 2017년 동기간 50.1%이후 3년만에 가장 높다. SUV비중은 올해 5월까지 40.2%로 작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2017년 29.1%에서 2018년에 36.5%, 이어 작년에 40.2%로 치솟았다. 올해들어 SUV판매량은 15만8639대로 전년(15만7528대)보다 조금 늘긴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 1~3위가 모두 세단이다. 올해 판매비중이 58.6%다. 지난달 1위는 1만3416대가 팔린 그랜저
삼성은 7일 ‘언론인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이 위기입니다. 무엇보다 경영이 정상화돼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7일 삼성은 "이제 곧 영장 심사 등 사법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삼성은 법원과 수사심의위원회 등의 사법적 판단을 따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무엇보다 법원과 수사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출처 자체가 의심스러운 추측성 보도가 계속되고 있고 그 중에는 유죄 심증을 전제로 한 기사들까지 있기
화웨이 5G 이동통신 장비가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헀다. 2018년 말 인증을 신청한지 약 1년 반 만이다. 국제보안평가상호인정협정(CCRA)에 따르면 스페인 보안인증기관 ENAC이 5일(현지시간) 화웨이 5G장비에 대해 CC 인증서를 발급했다. 화웨이가 LTE네트워크 장비,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제품으로 국제 CC인증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5G장비는 처음이다. 이번에 CC인증을 받은 제품은 ‘화웨이 5900시리즈 5G 지노드비 SW’다. 지노비드는 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에서 제정한 5G 기지국을 말한다. 5G기지국은 안테나, 코어밍 신호전송 장비, 코어망 신호 취합 장비에 설치되는 SW 등 세부분으로 구성된다. 방식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리 업체가 작업을 중단시키지 않아 원성이 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건설 현장 자재납품업체 근로자 A씨에 따르면 4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공장에 작업 중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는데, 관리 업체는 밀접 접촉자들을 격리하지 않고 곧 바로 한국근로자들을 그대로 투입했다는 것이다. A씨는 ”총괄팀장이 와서 하는 말이 ’코로나 잘 안걸린다, 일하면 된다‘ 이런말을 하면서 사람을 출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근로자가 진단 검사를 받긴 했지만 격리나 중단 작업은 따르지 않았다. 이렇게 며칠을 더 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51명 발생했다. 통제 가능한 수준인 50명을 8일만에 다시 넘겼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171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1668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 의료자원을 고려했을 때 하루 신규 확진환자 50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면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국내에서 하루 신규 확진환자가 50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8일만이다. 신규 확진환자 51명 중 해외유입은 8명,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에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하루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2달러) 오른 37.41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육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선물 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13%(0,05달러)내린 39.74%달러에 거래 중이다. 산유국들은 ‘감산 여부’가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좌장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나머지 10개 비OPEC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는 전날(3일) 현재 이행 중인 하루 평균 970만배럴 감산을 7월까지 한 달 연장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이라크 등 일부 산유국은 감산 연장에
5일 현대차 관계자 및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사업부는 최근 제네시스 SUV GV80 엔진 떨림과 소음논란과 관련해 출고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GV80은 그 동안 일부 구매자 사이에서 운전자의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차량과 앤들이 흔들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제가 된 엔진은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다. GV80디젤 모델은 현재 8000여대가 출고됐으며 계약 대기 대수는 1만여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