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을 6일 새롭게 출시한다. 작년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갖춰 밀레니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홈쿠킹’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출시 후 현재까지 월 평균 40%가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
SK이노베이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언택트 방식의 ‘독거노인 행복나눔 사랑잇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회사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까지 거리 두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독거노인 응원 영상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네티즌들이 이 영상 시청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고 영상을 공유하면, 최대 300개까지의 댓글 수만큼 SK이노베이션이 준비한 ‘마음 가까이 응원 키트’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또 참여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 태깅을 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내가 남긴 응원 댓글이
현대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신사옥 건설이 이달 중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5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GBC 착공계를 제출했다. 2014년 9월 현대차가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만이다. 서울시는 이르면 6일께 착공허가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예정일은 2026년 하반기다. 착공계 제출은 건설 공사 시작 전 마지막 단계다. 신고가 수리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해진다. 2014년 9월 한국전력으로부터 삼성동 부지를 매입한 현대차는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정부 심의와 국방부 반대 등에 부딪혀 착공은 몇 차례 미뤄졌다.서울시 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수
현대오일뱅크가 공룡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3종을 4일 선보였다.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 개의 운영권 인수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고객 접점 확대 차원에서 신규 캐릭터를 개발했다. 공룡 캐릭터 3종의 이름은 ‘지오’, ‘디오’, ‘키오’로 각각 ‘Gasoline(휘발유)’, ‘Diesel(경유)’, ‘Kerosene(등유)’와 ‘Oilbank’를 합성해 지었다. 지오는 스마트한 혜택, 디오는 친절한 서비스, 키오는 청결한 환경을 표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장은 “친근한 느낌의 공룡 캐릭터를 도입해 주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조만간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주유소 개수가 대폭 늘어나는 만큼 브랜드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칩시장 점유율이 미국 퀄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CINNO가 작성한 중국 반도체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용 칩출하량 중 화웨이 반도체 부문의 하이실리콘이 2221만개 프로세서를 공급해 1년전 2217개보다 소폭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43.9%로 1년전 36.5%보다 7.4% 커졌다. 이에 하이실리콘이 퀄컴 점유율 32.8%를 제치고 중국 스마트폰 칩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퀄컴은 전년 48.1%에서 15.3% 감소했다. 3위는 대만 미디어텍(13.1%), 4위는 애플(8.5%)순이다. 1분기 화웨이의 약진은 지난해 계속됐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여파로 인해 셧다운 된 지 47일 만이다. 기아치는 셧다운을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에 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가동을 재개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직원이 코로나 19 화진을 받으면서 셧다운에 들어갔고, 이후 47일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같은 달 19~20일 가동을 중단한 뒤 조업을 개시했지만, 3월 30일부터 35일간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공장 방역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삼성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펫케어 전용 공기청정기를 4일 출시한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은 삼성 독자의 전문 필터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준다. 특히,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반려동물과 생활할 때 발생하는 냄새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메틸 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이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대표적 성분이었으며, 이 세가지 성분은 반려동물의 체취, 대변 냄새, 사료 냄새와 관련이 있었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탈취 전문 필터는 특허 받은 활성탄 촉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타격에도 쉐보레 트랙스가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GM)은 트랙스가 1~3월 미국에서 누적판매가 2만8242대로 소형 SUV차종 가운네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혼다 HR-V(1만9414대), 3위는 현대 코나(1만5174대)가 차지했으며, 트랙스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동일해 사실상 같은 차량인 쉐보레 앙코르가 1만4238대가 팔려 4위에 올랐다.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랙스로 집계되는 트랙스와 앙코르 판매를 모두 합하면 총 4만2480대다. 두 모델은 지난해 총 22만9218대가 판매되며 연간 소형 SUV판매 1위에 올랐다. 트랙스는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1분기 연구개발(R&D)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기준 지난해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구개발 비용은 5조3600억원으로 집계돼 2018년 4분기에 기록한 분기 기준 최고치(5조3200억원)를 경신했다 2018년 4분기에 5조3200억원으로 5조원대에 들어선 이후 지난해 1분기 5조400억원, 2분기 5조 900억원, 3분기 5조1600억원 등으로 4분기 연속 5조원대를 이어갔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던 지난해 4분기에는 4조8200억원으로 4조원대로 내려섰다가 올 1분기에 다시 5조원대로 복귀했다. 올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둘러싼 분식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 부회장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공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이밖에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와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장충기 전 차장(사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난 1분기 점유율 21.2%를 기록하면서 업계 1위의 위상을 지켜냈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8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도보다 17% 줄어든 2억7480만대를 나타냈다. 전년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3040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83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21.2%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전년도 1분기 7180만대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8년 만에 가장 적은 판매량이라고 SA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닐 모스톤 SA 전무는
경북 경주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과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경주시가 낸 이같은 사업이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경부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78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기업지원시설을 짓는다. 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센터를 만들고 기술을 개발하며 연구장비와 설비를 갖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를 거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 건립사업'에
1일 오후 2시 10분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2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재는 아산사업장 2캠퍼스 A3(아몰레드3) 라인에 연결된 변압기에서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