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공동 착수한다. 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 울산테크노파크는 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오재혁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연구실장 상무, 문상진 두산퓨얼셀 R&D 신사업본부장 상무, 우향수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은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풍력과 같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전력수급 변동성 및 전력망 불안정성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가 7일 현대·기아차이 불법 파견을 올바르게 수사해 달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했다. 금속노조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와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총장을 직무유기와 직권 남용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2004년과 2005년 현대차, 기아차의 모든 사내하청이 불법 파견이라고 판정했으나 검찰은 재벌 범죄를 15년이나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대기아차 불법파견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는 검찰과 노동부에게 부당한 수사를 시정할 것을
코레일 차량 중 20년이 넘은 노후 차량비중이 46.4%인 것으로 드러났다. 언전점검과 차량구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호중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 소유 철도차량 중 20년이 넘은 노후차량이 전체 1만2539량의 34.7% 4348량 차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화차를 포함하면 20년이 넘은 노후차량은 46.6%인 7583대에 이르렀다.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고속차량과 ITX-청춘열차, ITX-새마을, 누리로 등은 노후비율이 0%였지만, 전기동차의 경우 44.2%, 디젤기관차의 경우 52.7%, 객차 64.5%의 높은 노후비율을 보였다. 특히, 화차의 경우 공사차는 34.6%가 노후화 차량이었지만 사유차량의 경우 무려 8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 테크가 직원 68.3%인 2242명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호중 의원이 코레일 테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현장사원 2242명(현장직의 68.3%)에게 2019년 최저임금 기준 미만의 임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노무처 공문에 따르면 각 사업별로 2019년 위수탁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저임금 적용 대상인 현장직원 2581명 중 2242명에게는 계약 체결 전까지 2018년 최저임금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코레일테크는 2019년 각 부서 의견조회 후에 전기사업 51명, 철도경비사업 288명에게 2019년 최저
ESS배터리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최근 3건이 추가로 발발한 가운데, LG화학 제품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이상의 화재를 막기위해 200여개의 ESS 리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은 수개월째 배터리 사고의 원인과 정부 조사발표에 대한 추적 조사를 한 결과, 2017년 2~4분기에 생산한 제품에서 불이나고, 배터리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배터리의 화재사고 건수는 총 14건으로 전체 화재 26건의 54%를 차지했는데 이훈 의원실에 따르면 문제가 발발한 LG화학 제품은 모두 2017년 2분기부터 4분기 동안 LG화학
삼성, LG, 롯데, 현대 그룹 중 삼성그룹의 리콜 이행률이 1.55%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시정권고를 받은 4대 대기업(현대, LG, 롯데, 삼성)의 평균 리콜이행률은 7.48%에 불과했다. 특히 현대그룹(현대·기아자동차) 11.11%, LG그룹(LG전자)10.37%, 롯데그룹(롯데쇼핑, 롯데마트) 6.87%, 삼성그룹(삼성전자, 르노삼성자동차) 1.55%로 대기업의 이행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행률이 50% 미만이거나 답변 미회신인 업체는 2015년 56곳, 2016년 67곳, 2017년 26곳으로 나타났다. 정재호 의원은 “대기업의 리콜이행률을 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시대로의 변화를 꾀하면서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 대규모 인력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7일 현대차 노사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외부 자문위원회에서 미래 고용에 대한 이같은 내용의 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와 공유경제, 이동수단 변화 등을 맞게 되면서 특히 조립부문의 부가가치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미래 자동차의 중심이 제조보다 서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이에 따라 자문위는 오는 2025년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인력이 지금보다 최고 20%에서 4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플리어의 대표모델인 고성능 열화상카메라T-시리즈에 최신 모델인 FLIR T860을 추가해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플리어는 변전소 설비, 배전선, 제조 설비, 사업장 시설의 전기/기계 시스템 등 주요 자산의 검사를 간소화하는 데 안성맞춤인 검사 경로 설정 소프트웨어를 업계 최초로 이번 T860 열화상 카메라에 적용시켰다. 카메라를 통해 사전에 계획된 경로로 검사를 실행할 경우, 조사관은 현장 검사를 더욱 빠르게 끝마치고 조사 보고서도 훨씬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FLIR T-시리즈 카메라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는 T860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본체, 낮은 각도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LCD 터치스크린, 눈이
SMATEC2019 추진위원회는 7일 오는 11월 20일에서 22일 3일간 개최하는 ‘2019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약칭 SMATEC2019)’의 스마트팩토리 국제 컨퍼런스 연사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SMATEC2019 전시 기간 중 첫째날인 11월 20일에 개최되며 21명의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스마트공장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미래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실무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발표 주제를 소개할 전망이다.컨퍼런스 기조연설은 디터 슈레터러 지멘스 부사장의 ‘제조업에서 디지털화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 발표를 시작으로 박한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건조기는 국내시장에서 올 7월부터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로 구현한 자연 건조 방식 ▲위생적 열교환기 관리 ▲한국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는 대용량 설계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건조통 뒷면에 360개에 달하는 ‘에어홀’이 있어 풍부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고 빠르게 말려준다. 또한, 건조통 내부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자연 바람에 말린 것
정부가 판교 10년공공임대주택을 시세대로 분양하면 LH가 2조 4000억원대의 폭리를 얻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영·모아 등의 민간임대 주택사업자가 가져갈 수익도 이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공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10년 전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지역에서 공급한 '2010년 임대주택'을 시세 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LH의 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곧 만약 정부가 시세의 80%로 분양가를 산정한다고 해도 LH공사는 평당 1790만원, 가구당 평균 6억1000억원의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39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한화건설 채용의 모집분야는 안전관리(국내현장), 보건관리(해외·이라크) 등이며 10월 20일까지 한화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자격요건은 ▲[안전관리] 안전관리자 선임요건 충족자, 경력 10년 이상자(또는 건설안전기술사 이상 소지자) ▲[보건관리] 간호사 면허 소지자,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 병원 업무 3년 이상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 튜닝분야 통합브랜드가 런칭 되었다. “K-TUNE”은 중소 튜닝기업의 부족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출시된 통합브랜드로, 품질보증Q마크를 획득한 튜닝부품을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자동차 관련 전시회에 순 회 참가를 통해 통합브랜드와 해당 튜닝부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 지역의 숨은 튜닝부품 업체를 발굴해 나가는 한편, 지역 튜닝업체와 튜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홍보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K-TUNE” 통합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는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