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의 석유사업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타 알뜰주유소 대비 최대 16배가 많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가 석유사업법 위반비율이 농협 알뜰주유소에 비해 2배, 도로공사 알뜰주유소에 비해서는 약 1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된 농협과 한국도로공사의 알뜰주유소 업소는 농협이 74개소, 한국도로공사가 10개소로 나타난 반면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
한국후지제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KCSI 조사에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이 신설된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최고의 브랜드임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장기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 공신력이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전반적 만족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모든 원전에 설치를 추진했던 ‘격납건물 여과배기설비(CFVS)’설치를 백지화해 현재 변경계획의 행정적 조치를 진행 중, 한수원에서 대외적으로 공인된 절차없이 CFVS 설계 및 제작에 이미 약 575억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격납건물 여과배기설비(CFRS)’설치를 추진 중이었다. 이어 사고관리계획서 법제화에 따라 ‘대체설비’로의 변경적용이 가능함으로 확인해 필수대처설비인 고유량 이동형펌프를 활용
코리아리쿠르트(대표 김덕원)는 제1회 재정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10일 대전 유성호텔 강연장에서 전국 50여개 대학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설·운영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재정관리사 자격검정을 위한 주요 교육내용은 산학협력의 개념이해, 산학협력 연구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입찰기획서 작성, 회계규정 분석, 연구비 지급정산, 행정감사의 이론과 감사사례, 사업기획 보고서 작성 기법 등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교육과정에는 우리나라 대학 행정혁신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천재능대학교 조봉래 교수를 초청하여 축사와 함께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직원 대상으로 명사 특강이 이어
한국전력, 발전 5사등 에너지공기업들이 3년이상 사용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자재가 156만 여개로 가격만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에너지공기업들이 3년이상 보관하고 있는 장기보관자재만 156만개를 초과하고 가격만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불사용자재는 오랜시간 불출되지 않은채 보관 상태로 있는 자재로 사용처가 있을 때를 대비한 자재다. 가장 많은 장기 불사용 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88만7565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원전에서 계획예방정비 요구되는 항목이 820건에 달함에도 이를 누락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부실한 안전관리 시스템 상 이같은 부실이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위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츨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한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정비항목을 823건이나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작업 수행이력 확인불가로 누락, 이후 수행주기를 재등록했던 경우가 313건으로 가장 많았다. △단순누락이 203건 △시스템오류로 작업항목 오더에 누락이 189건 순으로 드러났다. 이중 중요도가 높은 A등급과 B등급에 대한 작업
14일 삼성SDI가 자사에너지저장장치(ESS)에 특수소화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안전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ESS 내 첨단 약품과 신개념 열확산 차단재로 구성돼 셀 발화에도 바로 소화 인근셀로 번지지 못하게 하는 특수소화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ESS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진 외부 유입, 고전압, 고전류를 차단하고 이상 발생 시 시스템 가동을 중지시킬 수 있는 기존 안전장치를 설치한 데 이와같은 ESS시스템에 특수소화시스템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 시스템은 미국 국제 인증 기관인 UL의 최근 강화된 테스
LG화학은 14일 현재 화재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화재확산 방지 제품을 출시 중이라며, 현재국제인증을 시험 통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올해 말을 시한으로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정밀 실험 및 분석은 물론 사이트에서 보다 가혹한 환경에서의 시험까지 포함해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덧붙였다. LG화학은 이 밖에 외부의 전기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듈퓨즈, 서지 프로텍터, 랙퓨즈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했고, IMD 안전장치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LG화학은 추가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일종의 블랙박스와 같은 개념인 fireproof HDD를 설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에서 긴급 구조대원 및 화재 사고 조사관용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TIC)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가격의 모델인 FLIR K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1은 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연기가 자욱한 곳이나 암흑 속에서도 사용자가 주변 환경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며, 산불 통제, 수색 구조 작전, 구조적 손상 파악, 조사 업무 등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FLIR 관계자는 “FLIR는 응급 구조 대원들에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구조 대원과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FLIR K1은 응급 구조 대원들이 열화상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작년 3월 단종됐던 ‘갸또’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 출시 요구에 부응하여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주어 기존 ‘갸또’와 차별화 했다. 한편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가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이번 미팅에 참석하는 38개 스타트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한 1677팀 중 선정된 우수팀들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해외 스타트업에는 국내 비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에서 공정한 ‘수주전’이 아닌 경쟁사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어 특정 건설사에 대한 조합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한남3구역은 서울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세대를 짓는 재개발사업으로, 현재 조합원수만 3800여명에 이르며 사업비는 2조원을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더욱이 지리적으로 보면 한강을 사이에 두고 반포지구와 마주하고 있다는 상징성과 그에 따른 홍보효과 등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대형건설사들 간의 ‘수주혈투’가 예상됐던 곳이다.앞서 지난 9월 20일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전KDN의 한 임원이 자신의 친형이 대표로 있는 협력엡쳉 발주계약 체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개입에 나섰다가 들통이 났다. 한전KDN의 ‘임직원 행동강령 규정’에는 ‘임직원의 4촌 이내 친족이 직무관련자인 경우에는 상급자 또는 행동강력책임관과 상담하도록 돼 있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이 11일 한전KDN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KDN의 한 임원이 친형이 대표로 있는 협력업체와 9억1000만원 규모의 파견·용역 발주 계약을 체결하는데 결정권자로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한전KDN의 이모 지역본부장이 과거 팀장·처장직을 맡고 있을 때 친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