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3곳이 하반기 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경제원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상위 매출 500대 기업 중 131곳을 대상으로 ‘2019년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3.6%가 신규채용을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48.%,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17.5%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KT 등은 16일까지, 네이버와 NHN은 17일, LG화학은 19일, 한화토탈과 GS SHOP 등은 20일에 서류 접수가 끝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인적성 검사와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어 다음달 12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16일부터 20일까지 뉴욕행 왕복 항공권을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등 14개 국내 주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42만원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하루 한편 운항하고 있는 인천~뉴욕 노선에 11월 24일부터 최신예 항공기 A350을 추가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증편 항공편명인 OZ224를 기념해 인천~뉴욕 왕복 항공운임 22만4000원 (총액 기준, 약 42만원)의 특가 항공권 224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프로모션 항공권 적용 대상은 11월 24일에서 12월 7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뉴욕 증편 항공편(O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11주째 연속 이어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강남4구 아파트값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조사에선 0.03%로 오름폭이 0.01% 확대됐다.이유는 강남권 재건축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신축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2017년 11월 6일 이후 22개월 만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처음으로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열고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등 신형 아이폰 3가지 모델을 13일 발표했다고 관련업계가 전했다.이로써 주요 제조사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시장에 모두 공개된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아이폰11 시리즈 3종은 혁신적인 기능보다는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이폰11은 6.1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후면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역시 12
하이투자증권은 11일 “SK이노베이션이 2020 IMO에 대응하기 위해 1조215억원을 들여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건설 중에 있고 2019년 말 기계적 완공 이후 2020년 4월 말부터 상업가동을 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IMO 규제 강화에 따라 LSFO (저유황연료) 수요 증가 대응 및 연간 EBITDA 2500억원 개선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민석 연구원은 “아시아-유럽간 장거리 선박 운항이 2개월임을 감안하면, 2019년 10월부터는 2020 IMO 황상화물 규제로 인한 저유황유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원 연구원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
SK증권은 11일 “글로벌 자동차수요의 증감도 중요하지만, 공급능력 변화가 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 높아진 수요둔화 가능성과 경쟁심화, 높아진 R&D(연구개발) 부담 등으로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이 보다 중요해졌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수익성과 함께 경쟁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순으로 완성차 업계의 구조조정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점쳤다. SK증권은 이와 관련해 "2018년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들이 GM과 도요타, Ford 등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됐는데, 2018년 CAPA대비 2019년 CAPA는 현대/기아(-5.3%), Ford (–3.8%), PSA(-13.7)%로 감소했고, 도요타와 GM도 1.8%로 제한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국형 원전을 가동 중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나라와 제 3국 원전시장에 공동진출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아부다비컨벤션센터에서 현지 법인 바라카원컴퍼니(BOC) 알 나세르 사장과 이와 관련해 MOU를 맺었다. 이 곳에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주르이 UAE 산업부 장관도 MOU체결식에 참석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도 자리를 함께해 김 사장과 함께 9~12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민간에너지행사 제 24차 세계에너지총회(WEC) 참석차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MOU는 UAE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 3국에 공동진출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양
8월 취업자 증가폭이 2년 5개월(2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실업자는 8년 7개월(103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45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 8월 (67만명)이후 5년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월 33만4000명 이후 지난 7월까지 단 한차례도 30만명을 넘어선 적이 없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달 단숨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40만명을 넘어선 시기는 2017년 4월(42만명)이 가장 최근이다. 이에 따라 15세 이상
현대자동차의 첫번째 독자 모델 ‘포니’를 재해석한 전기 콘셉트카 ‘45’가 10일(현지시간) 최초로 공개됐다. 포니를 탄생시킨 ‘포니 쿠페’ 콘셉트카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45년 만에 전기 콘셉트카로 재탄생했다는 의미에서 ‘45’로 명명됐다. 포니 쿠페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다.콘셉트카 '45'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된다. 4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다.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토대로 제작한 첫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을 최초로 공개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빅뱅엔젤스(대표: 황병선)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대표 김세현, 박기일)가 통신플랫폼 스타트업 비씨앤엠(대표: 김형석)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씨앤엠은 투자 유치와 함께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비씨앤엠’은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토도스 다이얼러’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도스 다이얼러’의 사용자는 해외 어디에서든 국내 번호 그대로 이용하여 통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해외 체류 시 현지 유심도 동시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듀얼심폰을 사용하는 효과를 내는 서비스다. 현재 매월 10만건 이상의 통화 호수를 기록할 만큼 회원 수는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마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0일 오후 공단 대회의실에서 수협은행과 귀어귀촌 촉진 등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최명용 공단 이사장과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항 보고 △협약서 서명 △귀어귀촌종합센터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귀어귀촌 금융상담 인력지원 △귀어귀촌 교육 정책자금 강사지원 △귀어귀촌박람회 전시부스 참여 △귀어창업자금 상담자 사전 한도조회 등 귀어귀촌 촉진 등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또, 공단 임직원 대상 대출금리 우대, 자금운용 및 자금지원 등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육성사업 협력을 통해 소셜벤처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낸다.한국사회투자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와 ‘IMPACT+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지식과 정보 공유 혁신을 추진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들은 멘토링 종료 후 진행될 데모데이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교류할 기회도 얻는다
하반기 공채모집과 별개로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도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10일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자재 품질관리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기계·화공계열 전공자 ▲업무경력 2년 이상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토익스피킹6 이상) ▲사우디 아람코 공사 경력자 우대 ▲NDE ASNT Level 3 자격보유자 우대 등이다.대우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IR, 해외세무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