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일본이 7월 발표한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반도체에 사용되는 불화수소(애칭가스)를 수출하도록 허가했다고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수출규제를 발표한 이후 이달 7일과 19일 두차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수출을 허가했지만 불화수소 수출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해당 불화수소를 일본 스텔라사가 삼성전자로 수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산업부 산하 산업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 리스트 품목 신청 후 승인이 날 때까지 일반적으로 90일이 소요된다. 만일 90일이 지나도 이번 수출 품목들이 묶여있다면 문제가 발발한 것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잇(Coit, 대표이사: 손창조)은 30일 RGB 발광 효과가 더해진 게이밍용 고급 라인업인 ADATA XPG SPECTRIX S40G M.2 228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코잇의 ADATA XPG SPECTRIX S40G M.2 2280은 XPG 게이밍 SSD 제품군에서 최상의 시리즈로 게이밍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성능과 데이터의 무결성과 보안은 물론 커스텀 RGB 조명 기능까지 제공하는 제품이다.ADATA XPG SPECTRIX S40G는 NVMe 표준을 지원하며, 고속 PCIe Gen 3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초당 최대 3500/3000MB의 안정적인 읽기/쓰기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M.2 2280 사양을 채택하여 최신 인텔®및 AMD 플랫폼을 지원한다.커스텀 RG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05년 시작되어 격년마다 개최되는 도로교통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19)'가 오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9일 한국도로협회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20여 개 기관이 후원하는 본 박람회는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및 교통표지, ITS 및 교통, 첨단주차시스템, 친환경 도로포장 등 도로교통 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금년 전시회는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38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검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44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지사장 오동은)이 29일 섬세하고 우아한 디너웨어 ‘프린세스(Princess)' 라인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8년에 처음 티 세트로 디자인 된 '프린세스'는 로얄코펜하겐의 고전적인 ‘블루 하프 레이스’ 패턴을 재해석하여 탄생했다. 장인의 섬세한 핸드 페인팅 기법으로 제품의 가장자리를 두른 레이스 패턴 장식이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린세스 신제품은 테이블을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주는 '저그', 가장자리 핸드 페인팅 패턴이 돋보이는 '오발 아시에뜨', 양식과 한식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면기' 3종이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국 홈플러스 140여 개 매장에서 여기어때 숙박 할인 쿠폰 30만 장이 공개된다. '늦캉스' 시즌을 맞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국내 1위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29일 전국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늦캉스' 여행객을 위한 할인쿠폰 30만 장을 제공하며 매장 방문 고객 누구나 쿠폰을 받아 전국 숙소 5만여 곳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해당 쿠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여기어때 앱에 등록 가능하며 등록 후, 30일 안에 사용하면 된다. 9월 말 홈플러스 앱에서는 여기어때 쿠폰을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한국적인 매운맛부터 중국의 마라맛까지, 식품업계에서 매운 음식 열풍이 그 맛처럼 뜨겁다.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속설과 함께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가오는 가을까지도 한동안 계속해서 매운 음식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운맛 제품들을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최근 새로운 치킨 라인업으로 ‘핫칠리씨치킨’을 선보였다. ‘핫칠리씨치킨’은 처음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차는 깊은 감칠맛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태국 방콕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콕에서도 최초의 쇼핑 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암센터(Siam Center)는 방콕 중심가에 위치해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라면 모두 들르는 핫플레이스.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태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공간 중 하나다. 정샘물은 이 곳에 첫 번째 해외 단독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태국에 진출하게 됐다. 태국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정샘물은 방콕 내 고급 쇼핑몰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유통 대기업인 ‘시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어린이’가 유통업계의 핵심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국내 키즈 산업 규모는 5배이상 증가해, 작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추정된다. 국내 키즈 산업 규모는 2002년 약 8조원 규모에서 2016년 약 39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00년대 들어 키즈 산업 규모가 5배 이상 급성장 한 데에는자녀의 수가 적어지면서 소비를 한 아이에게 집중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의증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 IT와 가구업계까지 ‘어린이 맞춤형’ 제품 제공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택시와 플랫폼 업계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테이블이 29일 첫날부터 삐거덕거렸다. 택시단체 들은 ‘타다’를 파트너로 인정하지 못한다며 참석을 거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서울역에 있는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실에서 ‘택시제도개편방안 실무논의 기구’ 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당초 국토부는 택시업계에 중 전국택시노동조합,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개인택시연합회만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불참한 택시 단체들은 법인단체 택시조합으로 특히 이들은 ‘타다’운영사인 VCNC를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9일 LG전자가 소비자원 시정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전부(145만대)에 기존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비자원은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자동세척에 활용된 세척수가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잔류해 곰팡이 및 악취가 발생한다는 사례가 다수 소비자원에 접수돼 직접 현장점검 및 사실조사를 거쳤다. 소비자원은 점검결과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는 이유에 대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세척기능 조건 설정이 마흡하고 특히 대형건조기의 경우 필터가 아닌 다른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국내 대형마트의 선두주자인 이마트 신용등급이 한단계 하향조정됐다.. 대형마트채널이 온라인유통채널에 밀린 결과가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이마트의 중단기 사업의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28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마트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나이스신평은 이번 신용조정에 대해 회사의 주력인 마트사업의 이익창출력 저하 및 전문점 부문의 영업손실 지속과 온라인유통채널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실적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전망인 것, 그리고 이익창출력 저하 등에 따른 보유자산의 잠재적인 가치 하락 가능성 등을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이마트의 자산유동화 계획에 대해 영업환경이 아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금창출능력이 여전히 가능하고, 이자비용 감소폭보다 임대비용 발생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더욱 크며, 비영업활동 자산이 아닌 영업활동자산에 대한 매각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아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특히 “자산유동화에 따라 영업비용증가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자산유동화 이후 연간 임대료 발생액이 320~36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마트가 재무구조개선 목적을 밝힌 만큼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분은 이를 상쇄할 가능성이 높지만, 동사의 신용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한솔개발을 인수하면서 제1주주로 등극한 가운데, 한솔그룹의 입장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2대 주주로 남아 수익성을 기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년간 떠안은 부채를 덜어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는 해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C그룹은 오크밸리 운영사 한솔개발의 유상증자 대금 580억원을 지불하고 경영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27일 조영환 호텔HDC 대표이사를 HDC리조트(전 한솔개발)의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명은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21일 신주인수방식으로 오크밸리의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고, 이번에 58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