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이용 고객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 7개월 만으로,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고객들을 위해 은행을 바꾸는 은행이었다고 토스뱅크는 자평했다. 0세부터 100세까지, 그리고 직업, 성별에 관계 없이 1000만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들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토스뱅크의 최연소 고객은 0세 A양이었다. 부모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며 적금을 들어준, 2024년생이다. A양의 부모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월 20만원씩 붓는 적금에 가입했다.
BC카드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교육비 지출이 감소가 '교육 양극화 현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BC카드 분석(ABC 리포트 15호, Analysis by BCiF)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된 매출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으며, 특히 교육 분야의 경우 분석 대상 내 모든 분야 및 업종 중 가장 높은 26.7%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에 발생된 교육 분야 매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8%(1월), 24.0%(2월), 26.7%(3월) 등 매월 20% 이상씩 감소하면서 하락폭을 키우는 추세도 확인됐다.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간 가계동향조사 결과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구성 항목 중 교육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위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20대, 30대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인 고객들의 해외 사용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먼저 각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20, 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흥국화재는 16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영업현장을 누비며 고객과 직접 소통한 전속 보험설계사(FC)들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로, 송윤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설계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영업실적이 가장 뛰어난 ‘보험왕’에게 수여하는 본상대상은 울산지점 이미선 영업팀장에게 돌아갔다. 지난 1년간 신규계약마진(CSM) 4억1,000만 원과 장기신규계약 2,800만 원 달성, 신규설계사 영입 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냈다. 이 팀장은 2021년에도 본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3년 흥국화재 입사 후 12년차를 맞은 이 팀장은 “지금 내 앞에 있는 고객에게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하며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 이용 고객을 위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탑승권 없이 스마트항공권의 QR코드 제시만으로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또 면세점 이용 시에도 스마트항공권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 공항 이용 편의를 높였다.이벤트 대상은 국민지갑 서비스 이용 고객이다. 5월 31일까지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 응모 시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해 △리
KB국민은행은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플로깅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회사들은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개별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 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내 주요 수소 기업 대표(SKE&S,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와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수소차 후속 모델 출시 계획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에 대비한 국내외 주요 청정수소 생산·도입 프로젝트 추진 현황, 국내 그린수소 실증단지 구축 동향 등을 공유하였다. 업계는 청정수소발전 입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활용 방안 세미나 - 바이오가스법 제반/활성화 방안, 관련 기반 기술 및 사업화 사례'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사업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서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 및 해당 기업은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 속 '보복의 고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상승함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도는 모양새다. 1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동반 약세를 보였다.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중론이지만, 사태 악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내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뒤, 이란은 12일 만에 무력 보복에 나섰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자폭 드론과 탄도미사일 등 약 300기를 타격했다. 이스라엘 본토를 향한 전면적 군사 공격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양국의 적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착!easy 암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이 상품은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 기존의 암 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고 보장금액이 상이했던 것과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이다. 암 치료비에 집중함으로써 30~40대 고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목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각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담은 팜플렛을 나눠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다.흥국화재가 제작한 팜플렛에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때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이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 문자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