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신 자금운용시스템인 TAMS(Total Asset Management System)를 개발 완료하고 지난 9일 최종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새로 구축한 자금운용시스템을 통해 유가증권뿐만 아니라 기업여신까지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금을 운용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중앙회 운용자산의 증가와 복잡하게 진화하는 금융상품의 다변화로 그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중앙회는 2021년 하반기 세리정보기술 주식회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고 14개월 동안 컨설팅, 분석설계, 테스트, 화면개발 등의 자금운용시스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시스템은 크게 유가증권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체계를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고객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고객 상황 별 맞춤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신속한 피드백과 모니터링으로 정교한 개선이 가능하다. 운영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 규모도 약 10배 이상 확대되고,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결과 도출까지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2분 수준까지 대폭
B2B SaaS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KISA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 심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ISMS는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KISA에서 인증한다.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웹케시는 80개 기준을 모두 충족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투자자보호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빗썸은 새해를 맞아 다양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을 고도화했다. FDS란 원화와 가상자산의 입출금 내역과 거래 정보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패턴을 파악해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거래를 중단시키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주로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서 사용된다. 이번 FDS 고도화 프로젝트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대한 빗썸의 선제 조치 중 하나다. 향상된 빗썸의 FDS는 진화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자율주행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내 자산을 ON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말 KB증권 MTS인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신규 오픈한 서비스로, 핀트(Fint)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ISAAC)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고객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31일(화)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최초로 자율주행 서비스 운용 개시(ON)를 하고 2월 28일까지 ON을 유지한 고객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사진) 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4대 은행장이 됐다. ■ 외환은행으로 입행한 첫 하나은행장, 진정한 통합의 마침표가 되다 이승열 신임 은행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전부터 외환은행 전략기획부장과 경영기획부장을 맡아 양행 간 시너지 창출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통합 직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은행의 수익 성장과 재무지표의 안정화를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지난 2일 창립 19주년을 맞았다.김용환 회장은 축사에서 “작년 한해에 체계적인 재무설계 홍보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서울시 영테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마무리 지었다”고 평가하고 “최근 CFP와 AFPK자격자 설문조사에서 올해 높은 금리와 부동산가격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가계 재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재무설계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취임 후 재무설계와 자격의 가치를 제고하는 홍보를 꾸준히 전개했는데, 작년 '재화담' 콘텐츠 브랜드로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했고, '자격의조건' 콘텐츠를 통해 금융사 취준생들에게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는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개발기업 ‘와스더(WASD 3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의 생태계에 와스더가 전격 합류하는 한편, 바이프로스트 에코펀드가 와스더의 시드투자자로 참여한다. 와스더는 바이프로스트 자체 메인넷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로서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와 손잡은 와스더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전문 개발기업이다. 게임개발사가 운영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해주는 소프트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토큰 보안 감사 서비스인 오딧 리포트에 보호예수 리포트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시장에서 사용되는 토큰 오딧은 고객사에서 개발한 토큰 내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기능을 호출하고 실행하며 컨트랙트 상의 취약점을 발견하는 보안 감사 서비스이다.오딧을 통해 무분별한 토큰 발행과 승인되지 않은 소각, 키 탈취와 같은 치명적인 보안 리스크를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오딧 프로세스는 컨트랙트 구조 분석부터 함수 프로파일링,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취약성 분석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이번에 업데이트 된 헥슬란트 오딧 토큰의 기술적 안정성이 통과된 토큰에 한하여 보호예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전국 조합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누적 8만여 개의 ‘어부바 박스’를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어부바 박스’는 마스코트 어부바를 활용한 기부 박스로, 전국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각 신협은 소재지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 방역용품 등을 ‘어부바 박스’에 담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신협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확산한다. 신협은 지난 2017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신인 ‘키다리 박스’를 도입했다. 연도별 배포 수량은 ▲2017년 1,721개 ▲2018년 1,210개 ▲20
2022년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2023년에는 대내외적으로 3高 파급효과가 확대되면서 실물경제(성장둔화 본격화) 및 금융시스템(신용위험 증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공급망 재편, 고물가 고착화 위험 등 구조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3년에는 3高 후폭풍에 대비하면서 경제 내 변동성·취약성 심화 및 정책여건의 악화 가능성에도 주의해야 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유탁 연구위원의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후폭풍에 유의’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정책시차 효과, 리오프닝 특수 소멸 등을 감
▲고객서비스부장 하태경
▶이사 △선임계리 담당(선임계리사 겸직) 윤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