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며 18일 기준 167개국 약 2만 4,0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9일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은 UNGC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매년 이행보고서(COP)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현대차증권은 이
신한은행은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시행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전세대출을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탄 고객이 응모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고 갈아타기를 완료한 다음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영업점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세대출 관련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맞아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
KB국민카드가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및 무이자할부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를 제외한 당사의 카드로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및 할인,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2월 말까지 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를 제외한 당사 카드로 ▲백화점, 대형쇼핑센터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이용 시에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KB Pay에서 마이데이터 최초 자산 연동 시 스타벅스 아메리
BNK부산은행은 30일과 31일 부산지역 시니어 9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시니어 금융골든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금융 이해력 향상 및 금융범죄 피해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시니어 금융골든벨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금융정보 ▲금융사기 대응 ▲금융소비자보호의 여섯 개 분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 온라인으로 사전 학습한 후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해 금융골든벨에 참여했다.
MG손해보험이 3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에 설 명절음식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가정에서 비교적 쉽게 명절음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했다. 떡국떡, 사골국, 한우국거리, 김세트 등으로 밀키트를 구성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MG손보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꾸러미를 기부했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중소기업학회(ICSB)는 지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다. 매년 중소기업의 트렌드를 담은 10대 동향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Top 10 Trends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년 10대 트렌드는 ▲융복합형 혁신 ▲평화추구 ▲인공지능활용 ▲기술농업 ▲신속배송 ▲재활용 ▲여성시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여행과 스포츠 활성화 ▲생존금융이다.DGB생명은 김성한 CEO가 본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대표 트렌드로 선정된 ‘사람중심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31일 밝혔다.김 CEO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ICSB 주관 사람중신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ICSB측은 김 C
단기사채 전용 투자 서비스였던 ‘Bond365’가 내일부터 채권종합 서비스로 확대 개편되면서 장내·장외 채권 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메리츠증권은 31일 이같이 밝히면서 기존 단기사채는 최소 투자금 1억 원 이상 조건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장내외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채권 상품이 추가돼 적은 투자 금액으로도 채권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단기사채 상품의 경우,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과 회사가 엄선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들을 제공하고 있다. 각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 3.65%, 1개월물 연 3.85%, 2개월물 연 3.90%, 3개월물 연 3.95% 등이다. 자산유동화 단기사채의경우 최저 4.28%에서 5.10
AI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접적 수혜를 받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도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펀드 역시 순자산이 늘고 있는 추세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는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Top 20 기업을 주로 담고 있는 공모펀드다.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TSMC, 도쿄일렉트론, ASML 등을 포함한 한국, 대만, 일본, 유럽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덧붙여 직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반도체 관련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결정한다. 여기에 매출과 이익 성장률, 자기자본이익(ROE) 등의 다양한 계량 지표들을 토대로 10개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과 성묘 인파가 늘면서 함께 증가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운전자들이 차량을 점검하지 않거나, 잠깐의 방심으로도 사고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의 최근 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3320건)보다 14.3% 많았으며,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p 높았다.게다가 설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수가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58.1% 더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동반 탑승자 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하다.이에 운전자는 귀성 및 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팬데믹 시점에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비중은 전체 외국인 중 0.4%에 불과했지만, 2년 만에 9%까지 늘었다.QR결제에 익숙한 아시아권 관광객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 관광객 방한 비중은 2년만에 20%p 이상 늘었다.이에 BC카드는 증가세에 있는 아시아 지역 외국인 방문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QR결제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금융사와 제휴를 위해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따라서 대만 관광객은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TWQR, TaiWan QR)로 별도 환전 또는 앱 다운로드 없이 BC카드 QR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
두나무가 오는 2월 20일까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청소년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총 8차례에 걸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교육한다.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두니버스는 지난해 교육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확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지난해 15개 스타트업에 총 27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투자 혹한기로 평가받는 지난해 역시 ESG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사회투자는 2020년부터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농식품 등 ESG/소셜임팩트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 투자사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으로 조성한 기부 재원을 바탕으로 임팩트투자를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부를 통한 임팩트투자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
설을 앞두고 우리카드가 독거노인 100가구에 음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는 이달 29일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마호식 창신2동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과 식재료 등 10종이 담긴 ‘행복 꾸러미’를 기부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2018년 12월 창신2동과 결연 이후 명절, 가정의달, 연말연시에 정기적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