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p 인상하며,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최고 0.6%p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만기 최고 연 5.0%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우리금융지주, 2위 하나금융지주, 3위 DGB금융지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7,314,9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9월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7,735,706개와 비교하면 2.37%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공정거래위원회 후원으로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소비자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보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청소년 소비자 기자 및 포스터 공모전 개최”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기사(최소 2000자 이상)와 포스터(8절지) 2개 분야이며 공모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모주제는 '디지털 소비에서 소비자가 겪는 문제점 및 대응방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투자사기, 게임머니 등) 현황과 예방방안',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 및 해결방안' 등 최근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소비자문제이다. 자세한내용은 금융소비자연
1980년대 중반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는다. ‘저달러·저유가·저금리’ 3저(低)가 주요 요인이었다. 우리나라 해외원유·외자·수출에 크게 의존하며 경제발전을 이어왔다. 3저는 비용을 줄이는 계기가 됐고, 엔고는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1985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으로 구성된 G5의 재무장관들이 미 달러화 강세를 시정하기로 합의한다. 이게 플라자합의다. '플라자 합의'가 채택되자 독일 마르크화는 1주 만에 달러화에 대해 약 7%, 엔화는 8.3% 각각 오르는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달러 가치는 급락했다. 덕분에 미국 제조업체들은 달러 약세로 높아진 가격경
2022년 10월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이지스자산운용, 3위 삼성자산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의 45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38,984,72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올해 들어 경기도내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14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1∼9월 도내 아파트 거래량은 3만7천3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9천969건에 비교해 71.3%(9만2천592건)가 줄었다.올해 도내 아파트 거래량은 1월 3천445건, 2월 3천867건, 3월 5천817건, 4월 6천647건, 5월 5천741건, 6월 4천14건, 7월 2천893건, 8월 2천778건, 9월 2천175건으로 달마다 거래량이 줄었다. 이처럼 거래량이 준 데는 한국은행이 지난 4월부터 다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여파가 컸다. 현재 기준금리는 3%다.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수원시로, 올해 9월까지 2천550건이 거래돼 지난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023년 신입직원(IT직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3년도 신협중앙회 신입직원 채용은 IT직군과 일반직군 2개 부문에서 별도 진행된다. 우선 실시되는 IT직군 채용은 정보처리기사, C·JAVA·SQL· 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협은 먼저, 이달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27일 양일간 필기전형(인적성·직무 시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을 치른다. 이후 12월 초부터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투자자보호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첫째주(올해 10월3~9일)를 ‘세계 투자자 주간(WIW, World Investor Week)」으로 정하여 전 세계 증권감독 당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제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의 준회원으로, 세계 투자자 주간 중 하루를 ‘세계재무설계의 날(WFPD, World Financial Planning Day. 올해 10월 5일’로 지정하여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FPSB CEO인 놀메이는 국제증권감독기구 사무총장 마틴 몰로니와 나눈 대담에서 세계재무설계의 날과 세계 투자자 주간의 목표를 공유하고 CFP자격자가 운영하는 커
원/달러 환율은 달러 초강세 지속에 위안화 약세가 가세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 FOMC에서 연준이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고 금리인상 경로를 상향하는 등 확실한 금리인상 스탠스를 나타내자 원/달러 환율은 7일 1,412.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여기에다 영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파운드화가 급락하고 위안화가 금융위기(2008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7.2위안, 9월27일)했다. 9월 들어 위험회피 확산 속에 코스피 지수가 11.4%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이 2.8조원(코스닥+코스피, 9월1~29일)의 자금을 순매도한 점도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FOMC에서 확인된 긴축 강화 전망, 유로지역의 정치 및 에너지 리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오는 11일부터 서민·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보증 한도를 최대 2억원에서 최대 4억원으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따른 것이다. HF공사의 이번 조치는 그 동안의 전세가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임차보증금이 수도권 기준 7억원(지방은 5억원) 이하 신청인은 오는 11일부터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개인별 이용가능 보증한도는 임차보증금, 연소득 및 부채, 현재 전세자금보증상품 이용 여부 등에 따라 다름} 적용 대상은 ▲일반전세자금보증* ▲집단전세자금
올해 4월부터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배달시장 침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배달앱 3사(배민, 요기요,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218만41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34만1266명 대비 8.9% 감소했다.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주방의 공실도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여기에 배달 위주 외식브랜드와 배달식당의 매출 감소와 폐업도 이어지는 상황이다.이처럼 배달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홀과 배달을 동시에 운영하는 공유주방형 푸드코트가 주목받고 있다.국내 공유주방형 푸드코트 먼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배달시장 약세 속에서도 먼키의 배달
여성이 소비를 이끄는 쉬코노미(She+Economy)의 영향력은 유통이나 패션·뷰티 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First Women’s Bank라는 첫 여성 전용 은행이 설립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윤선영 연구위원 ‘왓 위민 원트? 여성 전용 은행의 등장’ 보고서에서다. 미래학자 마우로 기옌은 약 10년 뒤 신흥 중산층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라고 전망한다. 최근 금융투자에 여성들의 참여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보고서는 여성 주식 투자자 수가 5년 전보다 2배 늘고, 2022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해 40.2%를 차지한다고 인용했다.여성은 금융기관과 로열티를 형성하며 상품 및 채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최저 연 3.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어느덧 출시 5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특별히 이번 5차 플러스정기적금은 역대 최고 금리인 연 최고 10.0%의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가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5%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 월의 익월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 원 이상 이용할 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