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집중호우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등 차례상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추석 주요 성수품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며 물량을 늘리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역대급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추석물가는 잡히지 않고 있다.배추·무 등 채소류와 사과·배 등 과일류 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올랐다. 차례상 비용은 7% 가까이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추석(9월10일)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추석(2021년 9월21일)을 앞둔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도 오름세가 거듭되고 있다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의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상품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0.2%p 인상된 3.95%로 변경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암 진단 자금과 사망 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무)뉴-암종신보험’과 유병력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간편한(325) 뉴-암종신보험’ 2종을 출시했다.기존에 출시한 암종신보험 상품의 경우 ‘중대한 암’으로 진단 확정 시 보험금을 선지급했으나,이번 신상품은 암 보장 범위를 확대해 ‘일반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선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계속받는 암/소액암/뇌심질환 수술특약을 추가하여 보장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암 진단 자금 및 사망을 기본 보장하며, 43종으로 구성된 특약 선택 가입 시 암,뇌심질환 등으로 인한 입원,수술,치료, 장해 등을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치열한 금융업계 경쟁 속에서 세무 관련 이슈가 자산관리의 핵심 키(key)로 급부상한 지금, 고객의 자산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세후 투자수익률도 향상시키기 위해 절세연구소를 오픈했다. KB증권 절세연구소는 전원 세무사로 구성된 전문 자문조직으로 실무경력뿐 아니라 국세청 근무이력 및 금융업 현장경험까지 두루 갖춘 베테랑 세무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세무전문위원들은 고객 자문서비스 제공, 세무세미나 진행과 지점 PB에게 절세와 관련한 코칭을 하는 등 전방위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절세연구소에서는 각양각색의 투자와 관련한 세금지식을 매거진 형태로 제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올들어 8월까지 저쿠폰채권 판매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배에 해당하는 2.6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저쿠폰채권은 세금부담이 높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수단 중 하나다. 채권을 투자해 얻는 수익은 크게 주기적으로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으로 나뉘어지는데, 15.4%의 이자소득세는 이자에 부과되고 매매차익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매매차익은 이자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과세기준 및 방법 향후 변동 가능) 현재 장외시장에서 유통되는 채권 중 과거 저금리시기에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저쿠폰채권의 경우 최근 금리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신(新)구조를 도입,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1일 출시했다. 85세까지 기존 간병보험 대비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위험에 따른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받는다. 85세까지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 또 이 상품은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국내 치매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 진단비와 치매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종속 특약을 통해 경도이상치매부터 중등도이상치매까지 각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 상태별 최종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하며, 또 중등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 및 중증치매간병비보장특약을 통해 각 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간병비로 매월 50만원을 36회 보증 지급, 최대 종신토록 보장한다. (주계약 및 특약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면서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원화 약세 배경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다 중국 경기침체 우려, 중국과 대만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에 따른 위안화 약세,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이다. 산업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7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532억 달러) 기록한 최고 실적을 웃돌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요 품목 중 6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특히 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 수출액은 역대 월간 기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우리 수출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기업인 헤세그(Hessegg, 대표 손인식)가 웹서비스 플랫폼 벤처기업인 돋움(dodoom, 대표 유광호)와 블록체인 기술 및 NFT 생태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 NFT(대체불가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 플레이스 및 거래소 구축 ▲ 투명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는 탈중앙화 투표시스템 개발 ▲ 닉토넷을 기반으로 암호화된 지역화폐 발행 ▲ 농산물의 원산지, 당도, 크기 등 농산물이력관리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돋움은 2003년도에 설립된 웹비즈니스/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이다. 신세계백화점, KTH, KIST, SK엔카
최근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가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3월(-0.7%), 4월(-0.3%), 5월(-0.1%), 6월(-1.0%) 5개월째 감소세다. 가전제품,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8%)와 화장품, 음식료품,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1.1%) 판매가 줄어든 탓이다. 반면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1.9%)는 호조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산업 생산(농림어업 제외)도 전월보다 0.1%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꺾였다. 광공업 생산은 1.3% 감소하면서 마찬가지로 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종목번호 440340)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TIF’ ETF다. TIF는 ‘Target Income Fund’ 약자로,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투자자 자산가치 보존과 안정적인 인컴수익 지급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1위 TIF 운용사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인컴 자산군을 미국 배당주, 미국 우선주, 미국 국채(중기), 미국 투자등급채권(단기), 미국 투자등급채권(중기), 미국 하이일드채권, 미국 전환사채, 미국 대출채권, 신흥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의원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ESG 활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 운영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대한 계획·운영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내비와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개인의 운전습관과 연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Usage Based Insurance) 특약은 지난 2016년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T맵과 함께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대표 특약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T맵과 카카오내비 두 가지 내비게이션에서 안전운전 특약을 제공하는 회사는 D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안전운전 점수는 평소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되며 운전자가 평소 안전거리를 충분히 지키고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티맵과 카카오내비의 안전운전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