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큰폭 기준금리 인상(0.5%P)으로 한은이 언제까지 금리를 올릴지 관심이다. 7월 금통위는 경기 하방위험이 크지만 인플레이션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높다고 판단했다. 결과 빅스텝 단행을 만장일치(1.75%→2.25%)로 결정했다. 통화정책방향문에는 민간소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성장세 약화의 영향으로 수출이 둔화되면서 올해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2.7%)를 다소 밑돌 전망이다.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흐름이 전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번에 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지난달 18일 시행했던 제 82회 AFPK자격시험에서 612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대학생(33.1%)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일반(19.4%), 은행(15.3%), 증권(14.8%), 보험(7.6%), 재무설계업(5.5%)이 뒤를 이었다. 수석합격 일반부문은 신명규(26)씨가 대학부문은 한국체육대학교 김형신(26)씨가 영예를 안았다. 2명의 수석합격자는 모두 금융권 취업에 대비해 AFPK자격에 응시했다. 금융사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응시자 222명 중 90명이 합격(합격률 40.5%),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 기준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리은행 17명, 경남은행 16명, 국민연금공단 11명 순이다. 신한금융투자는 AFPK자격자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보는 중요 ESG 핵심의제를 주식과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는 운용사 특화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개발된 미래에셋자산운용 ESG 평가모형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류의 종합평가 방식에서 탈피, 투자자 관점의 주요 7개 핵심 의제 및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최종 80여개 지표로 세세한 평가가 이뤄진다.7개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친환경성장 ▲공급망 관리 ▲인적자본 ▲신뢰자본 ▲지배구조다. 20개 카테고리에는 거버넌스와 기후변화 완화, 기부변화 적응, 공정거래, 노동환경, 안전보건, 반부패, 투명성, 내부통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과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다.13일 출범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리더에 필요한 자세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함영주 회장은 “어머니 마음처럼 강하지만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여성의 강점이 빠르게 변
삼성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측면에서 그간의 성과와 진척 사항을 소개하는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ESG전략에 따른 13개 중점 추진 영역별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을 구분해 상세히 담았다. 삼성카드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맞춰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금융 혁신, ESG 자금 조달 등 ESG 이슈에 대한 삼성카드의 방향성과 현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i DO ESG’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카드 상품 출시 등 삼성카드의 환경 전략과 활동 및 성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증권 앱 증권플러스를 통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앱 하나로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과 디지털 자산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증권플러스는 업비트 계정을 한 번 연동하면 업비트 보유 디지털 자산 종목과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 정보를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디지털 자산 매입 평균 단가나 보유량을 입력하지 않아도 24시간 업비트 실시간 시세가 자동 적용된다. 업비트 보유 디지털 자산을 증권플러스에 연동하려면 업비트 앱 설치 후 증권플러스 앱 내 관심 종목 화면에서 ‘내 보유자산 추가’를 누르거나 MY 그룹 추가/편집 설정에서 ‘업비트 디지털 자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넷제로 보험 연합(Net-Zero Insurance Alliance, NZIA)’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NZIA’는 보험업권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악사와 알리안츠, 스위스리 등 영향력을 가진 보험사와 재보험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결성한 리더십 그룹이다. 지구촌이 주목하는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 및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매 5년 중간 목표를 설정,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보고하는 등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Ltd.)가 첫 하노이 지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하노이 북부의 행정구역 호안끼엠에 자리한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금융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업 다각화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 신규 계좌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세대의 반응이 긍정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년 연속으로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순위를 13일 발표했다.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3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전국 대학생 1044명이 참여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0%의 응답률로 2018년 조사 이래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제도’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장점으로 들었다.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 채용정보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사원 초봉
2022년 7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삼성증권, 3위 키움증권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32,617,78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하면서 시중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고물가‧고금리에 예금과 적금 수요가 커지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13일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 적금 22종과 예금 8종 등 예적금 30종의 기본금리를 14일부터 최대 0.9%p 인상한다. 상품별·가입기간별로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9%p 각각 인상된다.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 가입하면 만기 2배의 금리를 적용하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랐다.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상승한다.하나은행 월복리 적금 상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가 호실적을 기록했던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125%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NBA키즈는 올 2분기 실적의 배경으로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에 돌입하며 늘어난 야외 활동, 가족 나들이 등을 통한 아동복 수요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어린이날이 있었고 피크닉이 늘어난 5월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이러한 상반기 성장세에 탄력을 받아 올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150% 이상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가을을 앞두고 신학기룩 및 캠퍼 라인 확대 및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네이버, 라운드원 스튜디오로 구성된 두나무 컨소시엄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NFT 디지털 사업 단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나무 컨소시엄은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 및 KBO 리그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 새로운 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22일 KBO 리그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을 발행하는 플랫폼 ‘크볼렉트(KBOLLECT)’를 론칭한다.KBO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공개 입찰에 나섰다. 블록체인 기술 및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등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 다각적 검토 및 평가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