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자산거래소 6곳 중 ESG 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두나무의 '업비트'로 타나났다. 빗썸과 코빗, 코인원이 뒤를 이었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외 6개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정보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시 'ESG' + 회사명 OR 거래소 이름'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으며 조사 대상은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토큰 증권(Security Token, STO)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금융·핀테크 기업들이 신(新)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해 ‘토큰 동맹체’를 구축하는 등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토큰증권(STO) 플랫폼 및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선보여 초기 시장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블록체인 테크기업 헤세그(Hessegg, 대표 손시후)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토큰증권(STO)시장 본격화를 앞두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토큰증권(STO) 솔루션 패키지 STONDAR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헤세그는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주관하는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이다. 꿈의 기술이라고하는 COSMOS 기반의 레이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OECD 국제금융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금융교육 콘텐츠인 ‘재화담’ 시즌2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GMW, 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해서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여는데, 국제FPSB는 OECD의 국제금융교육포럼의 정회원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FPSB가 금융교육을 위해 내놓은 ‘재화담’ 시리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돈에 대해 진실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유튜브 콘텐츠이다. 작년 재화담 시즌1 때는 27만 5천여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자 국제재무설계사인 이영주 CFP가 출연해 실제 재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일 송림중앙신협에서 신선호 신협인천지역협의회장, 최희환 신협경기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현대시장 상인회에 성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경기지역 신협에서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5,260만 원이 포함됐다. 인천경기지역의 106개 신협이 기부에 참여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재해를 입은 지
올해 경제의 최대 관심은 금리다. 코로나19를 타개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던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물가상승으로 앞다퉈 금리를 올렸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고개를 들자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했다. 한국은행도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준은 21~22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미국과 유럽의 은행들이 갑작스럽게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높게 점쳐졌던 빅스텝(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기에 SVB 붕괴로
효성의 금융전문 IT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가 베타 서비스로 운영해온NFT 전문 포털 서비스 ‘NFTtown’을 15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오픈했다. NFTtown은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이다. NFT 관련 뉴스∙거래 현황∙테마별 NFT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정식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컨텐츠를 전면배치하는 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암호화폐 및 NFT마켓플레이스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정식서비스에 맞춰 무료 NFT도 발행한다. NFTtown 주민들이 마을에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1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선포했다.코리안리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코리안리는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하여,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 또한 바뀌었다.기존에 사용하던 청색과 옅은 회색 대신 보다 주목도를 높인 선명한 검은색 로고를 통해 당사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
2023년 3월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삼성자산운용, 3위 이지스자산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의 45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44,711,82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2가구, 37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 및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총 37가구의 99명의 지원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
2022년 12월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카카오페이, 3위 삼성페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20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 분석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4,412,6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ACT NOW」 달성을 위한 2023년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그룹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Biz)라는 3대 조직 전략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3대 조직 전략에 맞춘 부회장직 확대와 각 부문을 통한 그룹의 핵심 역량 집중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부회장 중심의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사진)는 27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①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투자 및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② ‘No.1금융플랫폼’을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③그룹 내 데이터·AI분야 활용 확대를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KB금융지주는 세 명의 부회장과 한 명의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현(現) 비즈니스그룹(Business Group)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AM(Asset Management)부문’을 신설하였다. 각 비즈니스그룹은 지속적으로 사업부문간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관점의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4개의 비즈니스 그룹은 총 1
규제 완화와 디지털화는 금융업의 경쟁구조 변화와 고객 유입경로 전환을 초래하고 있다. 빅블러(Big Blur) 시대다. 이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이다. 첨단 기술의 발전, 사회 환경의 변화 등이 빅블러 현상을 촉진시켰다. 특히 디지털화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금융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주요 빅테크들이 은행, 대출, 결제, 자산관리 보험 등 주요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다. 금융업 진입 장벽 완화로 금융사만이 향유하던 사업영역은 급격히 축소, 전통적인 금융사 중심의 경쟁구도가 와해되고 무한 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고객들이 한 번에 해결되는